가족 맛집

[제주/제주시] 멕시칸 레스토랑 "라스또르따스 (Las Tortas)"

라미네즈 2020. 12. 26. 20:54
반응형


공항내려 렌트카로 드라이브를 시작하면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바닷가 드라이브가 제격아닌가? 애월의 한적한 바닷가로 드라이브를 가다보면 멕시칸 레스토랑 "라스또르따스 (Las Tortas)"가 있다.
● 지금은 제주시쪽으로 이사해서 영업중이다. 제일하단 주소 참조●

멕시칸 요리가 막연한 생각에 우리 입맛에 안맞을거라 생각하는데...
그런 선입견에 비해 생각보다 잘 맞는편이다.
나초 같은건 그냥 일반화되어서 우리도 늘 접하는것이고 타코나 퀘사디아등도 이제는 생각보다 쉽게 접해진다.

요리에 1도 소질없는 사람이지만 생각해보면 한식만큼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는 음식은 잘 없는듯 하다.
서양식 대부분은 재료를 굽고 익히는 방식이 기본이라면 우리 한식의 기본은 대체적으로 장으로 시작하는 숙성의 맛이랄까..!!
뭔 소린지... ㅋㅋ
인스턴트화된 느낌이 아닌 음식이 한식인듯...  

이곳의 음식들은 개인적이지만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지게하는 그것에 대한 반기를 들게 하는 느낌이다.
묵직하다고 말하긴 그래도 적어도 거부감없이 접근이 가능한 음식이다.

생각보다 작은가게...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긴다.



일반적인 나초보다 훨신 얇지만 바삭하니 맛있다.



가게앞 베란다격인곳에 두개의 테이블이 있다. 도로건너 바로 바다다.



타코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쉬림프박스... 아래 찰진 밥이 있는데 바삭한 샐러드의 과자와 먹어보니 개취지만 개꿀맛~



라콰몰리를 추가로 주문해서 나초에도 타코에도 올려 먹었다. 아보카도가 주 재료이니 튀지않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보기만해도 열정적인 사장님의 모습이 나름 자부심이 있는듯하다.
그런 느낌이 훅 온다.

영업시간이 11시에 시작해서 요일에 따라 3~4시에 마치다보니 위치상 방문하기가 쉬운편은 아니다.

점심 전후 무렵 공항 도착해서 렌트하고 가본다면 딱 맞을 타이밍일듯 하지만 너무 점심시간에 가는건 피하는게 좋을것 같다.
작은 가게지만 찾는 사람들이 많다.

아~ 가기전에 현재는 가게를 옮겼다고 하니 인스타를 참고하거나 직접 전화해보고 가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영업시간이라도 재료가 소진되면 인스타에 솔드아웃이라고 공지를하니 필히 확인하시길....

개인적으로 제주 여행시에는 꼭 추천하고픈 식당이다.

● 라스또르따스 (Las Tortas)
인스타 : https://instagram.com/lastortas_?igshid=145giv9pmkpi6

주소 : 제주시 광양11길 8-1
전화번호 : 064-799-510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