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네 뭐네 해서 포스팅에 귀차니즘이 오래 발동 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에 다녀오면서 뒷정리꺼리가 너무 많았네요...
곧 휴가 사진도 정리가 되는데로 포스팅 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청학동에 위치한 삼성궁으로 갑니다...
경남 하동군 지리산 자락의 청학동에 위치한 삼성궁입니다.
삼성궁은 다른 관광지와는 사뭇다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아직도 훈장님과 서당으로 대표하는 옛날의 일상들을 볼수있는 동네...
그 가운데서도 독특한 분위기들의 셀수없을 만큼 많은 돌탑들....
사실 이곳 삼성궁은 몇해전에 한번 방문을 했었던 곳인데...
그당시에도 일기가 좋지 않아서 삼성궁에 올라가기를 포기 했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도 강행을 합니다.
두번와서 그냥 돌아가기도 그렇네요...
삼성궁을 어떻게 얕은 지식으로 소개할수가 없네요...
그래서 삼성궁의 홈피에서 올겨왔습니다...
삼성궁은 배달 민족 성전으로 한배임, 한배웅, 한배검 및 역대 나라를 세운 태조, 각 성씨의 시조, 현인과 무장을 모신 신성한 성역이다.
뿌리없는 나무가 있을 수 없고, 근원 없는 강물이 있을 수 없듯이 인류의 역사가 있음에 그 겨레의 조상이 있는 것은 하늘이 정한 아름다운 진리가 아닐 수 없다.
조상들은 수두라는 성역을 세워 하늘에 제 지내고, 배달 민족 고유의 정통 경전인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의 삼화경과 삼륜(三倫), 오계(五戒), 팔조(八條), 구서(八誓)의 덕목을 가르쳤다
옛 수두를 복원한 지금의 삼성궁은 배달 민족 정통 도맥인 선도의 맥을 지키며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 고유의 도량으로써 오늘날 잃어 버린 우리의 위대한 얼과 뿌리를 천지화랑(天指花郞)의 정신을 바탕으로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를 실현한 민족 대화합의 장이다.
5천년을 넘게 이어온 선교를 공부하고 가르치는 곳. 선교는 고운 최치원에 의해 잘 알려 있다.
“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이것을 일컬어 풍류라고 한다. 이교(선교)를 창설한 연원은 선사(仙史)에 자세하게 갖추어져 있다. 실로 이에 유불도 삼교를 그 안에 머금고 있어 생명체를 접하며 바람직스럽게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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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궁 입장 요금입니다...
삼성궁으로 오르는 길목뿐 아니라 삼성궁 전체에 있는 돌들...
그 중에 멧돌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이건 어떻게 다 수집했으며 어떻게 옮겼을까?
그것만 해도 엄두가....
삼성궁으로 오르기전의 계곡....
여름에 놀면....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보이는 삼성궁으로 오르는 검달길 입구....
검달길은 험한길은 아니나 돌들을 밟기도 하고 해야해서 가벼운 운동화를 착용하시면 좋을듯...
이런 돌탑들이 곳곳에 많습니다...
누가 다 쌓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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