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나주] 시원한 영산강을 가로지르는 황포돛배 2

황포돛배를 타고 시원한 영산강 바람을 느끼고 있노라면,

사공이라고 해야하나? 배를 조종하는 지금의 선장님께서 이런저런 얘기도 들려주십니다.

각각의 정자와 관련된 얘기...

전설에 고향 촬영한곳 이야기...

자세한 안내도 들을수가 있어 좋으네요...

그 중에 사진의 우측에 보이는 팔각정 모양으로 생긴 건물이 있는 저곳이 그렇게 좋다는 명당자리랍니다...

나중에 나주 영상테마파크 사진 업로드할때 말씀드리겠지만 저 건물이 바로 "주몽" 촬영당시에 여미을 신단으로 나왔던 곳입니다.

부여의 신녀인 여미을은 진희경씨가 열연을 했었죠...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드라마에 나왔던 그대로 보존이 되어있습니다...

이 정자가 황포돛배의 종착점인 석관정입니다.

저 정자위에서 영산강을 보면 그렇게 경치가 좋다네요...

이곳이 전설에 고향을 촬영했다는 절벽이랍니다...

구미호가 강에 뛰어 내리는 장면을 찍었다고 들었는데...

저길 어케 올라갔으며 어떻게 촬영했다는 것인지...

영산강변에 좋은 경치과 시원한 바람을 맞을수 있는곳 이곳 황포돛배 한번 체험해 보시죠...

안타깝게도 4대강 공사로 아름다운 경치가 지금은 몸살을 앓고 있긴 합니다만....

뭐가 어떻든 하람이는 즐겁습니다....

배도 타보고 말이죠...

참 여름에 가신다면 모자나 부채 정도는 필히 지참하셔야 땡볕을 피하실수 있다는거....

더워도 좋은 여행을 계속....

좋은 하루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