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경남/거제] 거제의 숨은 여행지 공곶이` 1

라미네즈 2011. 7. 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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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는 외도라는 아주 유명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이제는 뭐 두말할 필요가 없는곳이죠..

워낙에 유명해지니 지금은 너무 복잡하고 너무 가기힘든(?)곳이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사실 배삯이라든가 많이 오르기도 했더군요...

뭐... 다른건 몰라도 사람이 너무 많아지니 좀... 크크크...

이번에 소개드리는 곳은 "공곶이"라는 곳입니다.

먼저 공곶이란 지명은 거룻배"공"자와 궁둥이 "곶"자를 쓴다고 합니다.

그 뜻은 아마도 땅의 생김새가 궁둥이 처럼 툭 튀어 나왔다는 뜻이겠지요...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이곳 공곶이는 거제 8경중에 한곳일정도로 경관이 좋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이 갔었던날은 기상이 넘 엉망이어서... 매우 안타까운...)

거제의 아주 조용한 작은 포구인 예구포구에서 "공곶이 가는길 펜션" 맞은편에 올라가는 길로 접어들면 됩니다.

아주 심한건 아니라도 생각보다는 조금은 가파른 편입니다.

어린이나 어르신들은 조금은 부담이 있는 정도입니다.

공곶이는강명식 할아버님 내외분 두분이서삽과 괭이같은 도구들로만손수 일구신 곳이라고 합니다.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 처럼 레일도 없을때는 어르신들이 일일히 지고메고 날랐을텐데...

정말 고생하셨을것 같더군요..

노부부 두분이서만 것두 손으로만 일구셨다고 하니 대단하단 생각이 들뿐입니다.

이곳이 고향이 아니신 강명식 어르신이 젊은날 이곳에 신부를 맞기 위해 오셨다가 약 한달뒤 혼례를 치루시고

산보삼아 신혼여행 삼아 이곳 공곶이에 나오셨다가 이곳에 매료되어 피땀흘려 매입하시고 또 오늘날까지 이루셨다고 합니다...

첨엔 먹고 살기 위해 식물들을 재배하셨다고 하고(지금도 그렇지만...)

지금은 영화 "종려나무"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있습니다.

그럼 공곶이로 가시죠....


예구포구의 한쪽 끝에서 부터난 이곳 공곶이 가는길은 여기 안내판이 보이는곳에 다다르면 정상부근입니다.

이곳에 공곶이에 대한 안내문구가 있습니다.

예구포구에서 이곳까지는 대략 1~20분 정도 보시면 되겠습니다.(물론 속도에 따라 다르겠지요...)

심하진 않아도 계속 오르막이라 음...

작은 동산정도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안내판이 있는곳 까지는 이런식으로 포장이 되어있어 길은 편한편입니다...

벌써 이길을 지나는데도 "내가 몸이 좋아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느낌이 좋습니다...


안내판을 지나면 몇기의 묘지들이 있고 그 사이로 나와서 아래를 보시면 위 사진처럼 공곶이의 대문격인 이곳을 보시게 됩니다..

이날 심한 안개로 사진상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이곳도 완벽한 식물들로 이루어진 터널입니다...

작은 동산의 언덕위에서 아래까지 쭉 이어져 있습니다...

공곶이의 대문이라고 말할만 하죠...

길은 다소 좁고 가파른 편이라...

어린이나 어르신들은 조금 불편하실듯합니다...

저희 가족이 찾았던 날은 안개가 심하고 비까지 왔었던 터라 조금더 하더군요...


이곳은 공곶이로 내려와서 찍은 풍경들입니다...

큰 기대를 하신다면 아쉬울겁니다...

이곳은 아직도 상업성은 전혀 없는 순수 식물농장입니다...

이곳에는 동백나무, 종려나무, 수선화등을 재배하는 곳입니다.

사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3~4월달에 가시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수선화 가득 피어있을떄 좋다고 하네요...

저희떄만 해도 꽃도 없고 그래서인지...

사실 아쉬움은 남더군요...



그러나 이곳은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연 그대로의 숲이 너무도 좋은곳입니다...

먼저 지심도 소개드릴때 처럼...

이곳도 농장에서 키워지는 식물들을 제외하고는 완전한 자연 그대로의 숲입니다...

내가 건강해지는 느낌...

좋아 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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