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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지심도의 아픈 역사도 보입니다...
초기 네이버 소개글에도 나옵니다만...
지심도에도 일본군이 군대를 운용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관련해서 시설물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안내문에 보시는데로 써치라이트 보관소라고 하는군요...
일제 시대에 만든것 치고는 요즘 만들었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군요...
방향 지시석이라는데...
가운데서 보면 원형으로 사진에 보이시는 돌들이 놓여져 있고 그 돌들마다 지명이 적혀있습니다..
직선으로 가면 그곳이라는 얘기겠죠?
마끝과는 반대편인 샛끝벌여쪽으로 가다보면 해안선 전망대라는 곳입니다.
물론 경치가.... 크~!!!
내려다보니 두 나무가 보이는데 마치 삶과 죽음 같은 느낌이.....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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