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거제] 거제도의 새로운 명소 지심도 1

 

 

 

오늘은 거제 지심도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여기도 1박2일에서 다녀갔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 왠만한 곳은 다 소개가 되니 이젠 1박2일을 보고 여행지 결정하시는 분들도 많은신듯...

행정구역상으로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인 지심도는 동백섬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네이버 사전에 보면 지심도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네이버 발췌]

[면적 0.356㎢, 해안선길이 3.7㎞, 최고점 97m, 인구 22명(1999)이다. 동백섬이라고도 한다.

지세포에서 동쪽으로 6㎞ 해상에 위치한다.

조선시대 현종 때 주민 15세대가 이주하여 살기 시작하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군의 요새로서 일본군 1개 중대가 광복 직전까지 주둔하였다.

멀리서 보면 군함의 형태를 닮았고 남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내륙의 평탄한 능선지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땅을 개간하여 밭과 과수원을 조성하였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며, 쌀·보리·고구마가 산출되고, 멸치잡이 및 김·미역·굴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섬 전역에 걸쳐 후박나무·소나무·유자나무·동백나무 등 37종에 이르는 수목과 식물들이 자라는데, 전체 면적의 60∼70％를 동백나무가 차지한다. 장승포항에서 1일 3회 배가 운항된다.]

그런데 휴일의 경우는 워낙 유명세를 타버려 그런지 배가 수시 운항합니다.

큰 배는 아니고 7~80명 정원급의 배들이 수시 운항하니 동백섬 지심도 여객선 터미널에 문의 하시면 됩니다.

 

 

 

 

 

지심도를 가려면 먼저 거제도로 먼저 가야겠죠?

개통한지 얼마되지 않은 가거대교, 거가대교를 타고 갑니다.

사진은 유명한 가거대교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휴게소가 작은 편인데 이용차량이나 사람의 숫자가 많아서 복잡하군요..

참... 부산 방향에서 가시면 요금소 지나서 바로 있으니 깜빡하시면 들리시기 힘듭니다..

 

 

 

 

 

가거대교 휴계소 인증샷~!!

 

 

 

 

 

휴계소 건물 뒤편에 모습입니다.

조그만 정자와 바다를 조망할수 있어서 여기도 거제도 관광의 명물이 되어 가네요...

 

 

 

 

 

주차하고 휴게소 건물쪽을 보니 사람들이 어마어마 하군요... 크크...

 

 

 

 

 

안개가 끼어 있어 그런지 더욱 분위기 있는....

 

 

 

 

 

여기가 동백섬 지심도 여객 터미널 입니다.

이 인근에외도 여객선 터미널이 있고... 조금 옆쪽으로거제 여객선 터미널이있습니다.

잘 모르시면 두군데 터미널에 문의 하시면 알려줍니다...

참...

주차는 거제 여객선 터미널에 하셔도되고 외도 터미널과 거제 터미널 사이에 부둣가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물론 휴일에 가능하고 평일은 거제 터미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듯합니다...

 

 

 

 

 

터미널 안으로 들어 가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지심도 안내도...

보시는 데로 지심도안의 민박집등도 안내가 되어있으니 참고 하시길....

참고로 지심도는 그렇게 큰 섬은 아닙니다.

여유있게 걸어서 2시간 정도면 돌아 보실수가 있습니다.

다른 섬에 비해서 오르막이 심하다거나 하지 않아서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큰 부담없이 돌아 보실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가족들과 산책삼아 걷기에 좋은 섬입니다.

별다른 교통수단은 없습니다.

다만 민박집을 예약하시면 민박집에서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만든 삼륜차로 짐 정도는 옮겨줍니다...

참고가 되시길...

 

 

 

 

 

요금과 시간표입니다.

미리 말씀드렸지만 휴일의 경우는 방문객이 많다보니 수시 운항합니다..

오른쪽 아래에 보이시죠...

토,일요일,공휴일, 성수기는 수시운항...

신분증이나 그런걸 요구하지는 않지만 승선명부라고 종이에 탑승자 이름, 주소등 기본적인 인적사항은 기록을 하셔야 합니다...

 

 

 

 

 

민박집만 따로 안내하는 안내판이 또 있군요...

지심도에 관해 궁금하시면 여기 터미널에 직원분들께 문의하시면 친절히 알려줍니다...

 

 

 

 

 

저희는 먹거리가 충분치 않을것 같아 터미널 인근에 충무김밥집에서 김밥을 주문해서 들고 갔습니다...

맛있더군요..

 

 

 

 

 

자...

이제 배타고 출발~!!!

터미널에서 15~20분 정도 배를 타기 때문에 기상등의 비협조(?)만 없으면 멀미등의 큰 어려움없이 이용이 가능하십니다..

작은 규모의 여객선이긴 하나 정확하게 승선인원을 지키시더군요...

기다릴땐 조금 더 태워주지 싶은 맘도 있었으나 역시 안전이 우선이므로 이내 든든한 맘이....

 

 

 

 

 

자~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