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곡성 기차마을을 다시 찾았습니다.
하람이가 레일바이크를 다시 타고 싶다고 얘길해서.....
고민끝에 곡성의 레일바이크는 개통전에 역구내만 돌았던 기억이 나서 다시 찾았습니다...
예전의 그때와는 달리 사람이 너무도 많더군요...
벌써 주차부터 장난이 아닙니다.
곡성역앞의 주차장은 일찍 가시는 분들이 아니면 엄두도 못낼듯....
그렇게어렵게 주차를 하고 곡성역으로 갔더니 이번엔 입장료를 사기위해 줄이....
크크크....
구 곡성역 앞의 줄이 다 입장권을 구매하시려고 대기중이신....!!!
예전엔 구 곡성역 안에서 매표를 하더니...
지금은 줄 서있는 방향으로 작은 부스를 새로 만들어 그곳에서 입장권 매표를하고
구 곡성역안에서는 증기기관차 매표와 레일바이크 매표만 하더군요...
영화 세트장도 그대로이군요...
참.. 얼마전에 TV에 여기 짚공방을 하시는 어르신이 나오시더군요...
다녀온지 얼마안되어서 추억이 새록했는데...
어르신이 할머니랑 두분이 사시면서 할머닌 농사 지으시고 어르신은 공방을 하시는데 역시 계승받을 전수자가 없어 아쉬워 하시는 장면.... 그리고 할머니께 야단 들으면서 거금 삼백만원들여 방문기념 엽전을 맞추신 장면....
계속되는 할머니 잔소리에 "아무한테나 안줘... 아이들 한테만 줄꺼야~!! "
하시던 장면이 인상 깊네요...
가신다면 꼭 할아버지 짚 공방에 들러보시길...!!!
구 곡성역 역사도 그대롭니다...
다만 기차마을을 공원화 시켜서 매표소와 들어가는 입구가 달라졌다는것 외엔...
그리고 한가지...
기차마을에서 하는 레일바이크는 역시 역구내권을 한바퀴 돕니다...
그리고 인근에 가정역에서 침곡역까지 구간에서 별도로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고있더군요...
여기 기차마을에서 탑승이 되는게 아니라 침곡역탑승장으로 가셔야 합니다...
사진에 보시는데로 차량으로 5~10분 정도 가셔야....
요금이며 시간 다 있으니 참고하시길....!!!
이번엔 구 곡성역(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운행하는 증기기관차입니다...
요금 시간등 참고하시길...
지금은 끝났겠지만 기차마을 뒤편에 공원 처럼꾸며서 장미축제를 하더군요..
보시는데로 행사 기간이 있습니다.
별도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근사한 꽃밭에서...
'가족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곡성] 곡성 기차마을 다시가다 3 (0) | 2011.06.30 |
---|---|
[전남/곡성] 곡성 기차마을 다시가다 2 (0) | 2011.06.30 |
[경북/안동]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하회마을 5 (0) | 2011.06.13 |
[경북/안동]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하회마을 4 (0) | 2011.06.13 |
[경북/안동]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하회마을 3 (0) | 2011.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