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충북] 단양 여행 1 (사인암)

라미네즈 2010. 11. 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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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어느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단양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단양IC에 바로 있는 관광 안내소에 들러 관광안내 책자를 받았는데

비가 너무와서인지 한산한 그곳에서 굉장히 친절함을 느끼며

단양 여행을 시작합니다....

양산에서 나름 먼곳이지만 그래도 단양에 접어들면서 자연경관이 너무 수려해 기대가 커집니다...

그럼 단양으로 떠나 보시죠...

단양 팔경중에 하나인 사인암입니다.

단양 팔경을 잠시 소개 드리자면....

하선암():소백산맥을 흐르는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는 단양 남쪽 4km 지점인 단성면() 대잠리()에 있으며,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서 불암()이라 부르던 3층의 넓은 바위를 조선 성종 때 임제광()이 선암()이라 부른 뒤부터 하선암이라 개칭하였으며 봄에는 철쭉꽃, 가을에는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이며 절경을 이룬다.

중선암():단양 남쪽 10km의 단성면 가산리()에 있으며, 삼선구곡()의 중심지이다. 흰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고 있으며, 효종 때 곡운() 김수증()이 명명()한 것으로 전해온다. 암계류()에서 쌍룡()이 승천하였다 하여 쌍룡폭포라고도 한다.

상선암():단양 남쪽 12km 지점의 가산리에 있으며, 중선암에서 약 2km 올라가면 수만 장의 청단대석()으로 된 벽과 반석 사이로 흐르는 계수()가 폭포를 이루고 있어 절경이며, 선조 때 수암() 권상하()가 상선암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구담봉():단양 서쪽 8km 지점인 단성면 장회리()에 있으며, 남한강을 따라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괴석으로 그 형상이 마치 거북같다 하여 구봉()이라고도 하였다.

옥순봉():단양 서쪽 9km 지점의 장회리에 있으며, 그 솟아오른 봉우리는 자유분방하고 기상천외하여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렀다. 1549년(명종 4) 단양 현감으로 부임한 이퇴계(退)가 석벽에 ‘’이라 각명()했다 하며, 우후죽순같이 솟아오른 천연적 형색이 희다 하여 옥순봉이라 하였다고 한다.

도담삼봉():단양 북쪽 12km 지점의 단양읍 도담리에 있다. 남한강의 수면을 뚫고 솟은 세 봉우리 가운데 남봉()은 첩봉() 또는 팔봉이라 하고, 북봉은 처봉() 또는 아들봉이라고 한다.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이 곳에 은거하여 자신의 호를 이 도담삼봉에서 본떠 삼봉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석문():단양 북쪽 12km 지점의 도담삼봉 하류에 있다. 남한강변에 높이 수십 척의 돌기둥이 좌우로 마주보고 서 있는 위에 돌다리가 걸려 있어서 무지개 형상을 하고 있다.

사인암():단양 남쪽 8km 지점인 대강면() 사인암리()에 있으며, 덕절산(:780m) 줄기에 깎아지른 강변을 따라 치솟아 있는데, 우탁()이 사인재관() 때 이곳에서 자주 휴양한 데서 사인암이라 하였다고 한다.

단양에는 그 밖에도 산자수명()한 죽령() 산정에서 떨어지는 죽령폭포, 운선계곡() 상류에 위치하는 칠성암(), 가을철의 단풍으로 절경을 이루는 북벽(), 소백산맥 중에 솟은 봉우리와 계곡이 절경을 이루는 구봉팔문(), 계절에 따라 변모하는 아름다운 금수산(), 고구려의 온달 장군이 축성했다는 온달성(), 길이 약 2km의 자연굴 천장에 통혈()이 있어 일광이 반사하는 일광굴(), 천태만상의 절경을 이루는 고수동굴() 등 제2 단양팔경도 알려져 있다.

네이버 백과 사전 발췌...



사인암에 근접해있는 청련암입니다.

비가 부슬거리고 하늘이 흐려서 분위기가 더욱 고즈넉하네요...






다 좋은데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곳이 좀 어렵네요..

네비(맵피)가 안내하는곳은 다리 이쪽에 있는 주차장으로 안내하는데 진입로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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