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청] 민족의 아픔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 1

사실 굉장히 호기심이 있었던 곳이었는데...

일전에 삼성궁에 두번이나 갔었어도 바로 인근에 있는 이곳을 돌아 보지 못하고 왔었네요...

그러던 참에 바람쐬자는 심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드라마나 책으로 625당시 지리산 일대에서 활약했었던 빨치산들의 활동으로

인근에는 공포심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당시 빨치산들은 극우공산주의자들이 많이 포진되어있었다고 합니다.

그 만큼 지리산 인근에서 벌어진 토벌 전투에서도 격렬한 저항으로 유명했었다고 합니다.

사실 같은 민족이 서로 총부리를 겨눈것도 아픔인데...

사상이란걸로 서로 끝이 없을것 같이죽고 죽이고 했었다니...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이곳이 보입니다...

사진 왼편이 입장료를 받는 사무실입니다.

이곳도 목면시배유지 처럼 입장료가 비싼편은 아닙니다.

권영도 경위

경남 산청 출신으로 빨치산 토벌전투에서 많은 공적을 세웠다고 합니다.

항상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공대까지 조직해서 빨치산의 요새를 공격하고 섬멸할정도로 항상 토벌전투에 앞장 섰다고 합니다.

그러나 26세의 나이로 장렬히 전사함으로 정부에서 권영도 경위의 공적을 기려 순경에서 경위로 추서하고,

정부 포상으로 생전에 화랑무공훈장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조금 들어가다보면 비탈면에 이런 장면이 보입니다....

얼핏보면 깜놀....

당시 빨치산의 순두류아지트 모형이라고 합니다...

설명을 아래에....

사진에 건물이 실내전시관입니다...

자 그럼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