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2차 방문기 3

문경 도자기 박물관과 나란히 있는 유교문화관입니다.

요즘 처럼 극도에 이기주의 적인 생각들을 갖고 자라나게끔 하는 시대에절실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갓쓰고 한복을 입은모습에서 고리타분하다거나 지루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건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내심 딸아이와 함께이런곳을 방문하게 된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비록 짧은 시간으로는 알수는 없는 문제겠지만 조금이라도 배워갈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내부 전시물은 문경 지방에 전해내려오는 전통 유교적인 관습등을 내방객들에게 보여줍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유교사상이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이 될거라고 봅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살인도 하는 지금 시대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사는 방법...

어른들과 아랫 사람들 또 동기나 동년배등 친구들에게도 대하는 방법과 격식이 있다는것을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배우면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문경은 경북 내륙에 있는 지방으로 안동과 비슷한 면모가 있기도 합니다.

전통적인 사상이 강한 기질과 양반으로 대두되는이미지는 현 시대와는 좀 동떨어진 느낌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 드린것 처럼 부모없이 내가 없듯이 조상들의 그런 모습들이 없었다면 지금 현재도 없다는것...

조상들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접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은일임에 분명해 보입니다.

특히이기주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랄수 밖에 없는어린이들에게초등학교라는 사회생활의 시작은생각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힘들어 하지 않을까 생각도됩니다.

부모들이 돈벌기 바뻐서 신경을 쓰지 못하는 어린이 들에게 좋은 학습장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경에선 숙소를 문경 종합 온천에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문경온천 주변에 모텔들도 많아 숙소 문제는 어려움이 없을듯합니다.

이용해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시설들은 고만고만한듯...

오랜만에 가족과 특히 어린이들과의 나들이 라면 전통나들이도 한번쯤생각해 보심이....

좋은 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