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 예천은 양반의 고장... 충효관

이번에는 최근에 생겼다는 총효관으로 갑니다...

이곳은 예천군에서 하는것 같았는데요...

요즘은 지자체들이 많은 관광상품을 개발중인데...

이곳도 그런 일환으로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아직은 개관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조금은 아쉬움이 있지만...

요즘 세상과는 너무 동떨어지게 들리는효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아직은 개관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깨끗하고 조용하고...

그리고 입장료도 받지를 않더군요...

전시관 앞으로는 잔디가 조성이 잘되어서 아이들 뛰어 놀기에도 좋더군요..

관리가 잘 되어선지 너무 깨끗합니다...

이곳에는 예천의 소문난 효자인 도시복의 이야기를 위주로 애니메이션외에 여러가지로 효에대한 생각을 하게끔 합니다...

사실 참 맘이 무거운건 저만 그런가요?

도시복의 이야기 말고도 세계적으로 알려진 효자나 효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효와 관련된 각종 소재들로 놀이식으로도 만들어서 아이들이 조금더 쉽게 접근하게끔 만들었습니다....

도시복의 이야기를 비롯해서 앞서 보고 들었던것들로 시험(?)도 봐야합니다...

크크크... 물론 농담이구요...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배울수 있게.....

또 다른 전시관에는 예전에 쓰던 물건들을 전시해 놓아서 다시금 예전의 선조들을 기억하게 합니다...

아이들이 오래전 선조들을 배워간다는거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는 지금....

이런곳에서 마주치는 선조들의 모습이 뭐랄까?

정말 지혜롭기도 하고 어떻게 저렇게 했을까 싶을 정도로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러나 그 안에 바탕이 되어온 윗어른 공경의 정신도 아이들이 꼭 좀 배웠으면 합니다...

나오는곳에 있었던 인형상....

호랑이는 도시복의 이야기에 나와서 만들어 놓았나 봅니다...

이 가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진 않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