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제주/서귀포] 예쁜 사진을 위한 동백 포레스트

라미네즈 2021. 1. 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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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지심도를 찾았을때 섬을 붉게 물들인 동백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제주도 곳곳을 뒤져보던중 제주에도 동백꽃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가봐야지...


유료입장이다. 동네단위에서 운영하는 조합같은 개념인가보다. 실외임에도 방역에도 신경쓰고 입장을 한다. 사진포인트에 사진을 찍으려면 미리 전화번호 남기면 전화준다는데... 대기가 많아서 패쓰~ 그 포인트는 입구 맞은편에 카페내에 있는듯...

 

뭐 특별한건 없고 동백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심은 이유가 뭔진 정확히 모르겠으나 이쁜 사진을 남기려고 생각보단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붉은 동백나무들 사이로 곳곳에 사진을 촬영하고 있어서 산책하기도 부담스러운 수준...

봄철 제주에서 흔히보는 유채꽃밭에 입장료 내고 들어가서 사진 찍는거나 마찬가지...
노란 유채가 붉은 동백으로 남을뿐이다.

사진이 고프신분들은 추전드린다.



동백 포레스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1751-2

동백포레스트 앞에 가게에서 판매하는 동백빵...
나쁘진 않으나 가격은 좀 한다...


 동백 포레스트에서 숙소로 돌아오다가 풍력 발전기들이 있는 곳에서 찍어본 노지의 갈대밭...
해질녘이라 더 운치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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