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해] 독특한 빵맛집 명랑/앙버터 바게트가 매력있는 "메르시마마"

골목 안쪽에 수줍게 숨어있던 동해시 빵맛집 메르시마마

가게가 노란색이라서 그나마 눈에 쏙 들어온다.
골목입구가 로터리형 교차로에 연결 되어있어서 아차하면 다른 골목행이다.
그럴땐 당황하지말고 다시 돌거나 다른골목으로 돌아서... ㅋㅋ

이번엔 가보지 못했지만 모블로거가 추천한 멍게해초비빔밥등 한식 맛집이라던 수림이란 식당과 거의 붙어있다.
주차하기 어려운 공간이라 수림 식당 주차장에 슬쩍 대고 사온건 비밀... ^^;

독특한 노란색 페인트가 눈길을 잡는다.
딱 봐도 이집...
이골목에 눈에 띄는 집은 이집이 유일하다.

자그마한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진열해 놓으셨다.
가내수공업 같은 느낌이다보니 거의 늦은 오후에 명란바게트등 인기있는 제품은 솔드아웃 이라는데 운좋게도 하나씩은 득템했다. 추가로 몇가지 더 담아왔다.
유명하다니 맛은 봐야지... ㅋㅋ

명란바게트와 쌍벽을 이룬다는 앙버터 바게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앙버터...
버터와 팥의 조화가 적절해서 고소하고 달콤한 느낌이 딱 좋다.
그러나 굉장히 특별하다거나 하긴 그렇지만 주인 아주머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맛? ㅋㅋㅋ
나쁘지 않다.

문제(?)의 명란바게트...
비릴것 같다는 선입견을 제시한 마나님의 예상과 다르게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다.
빵도 사실 사온 다음날 먹어서 그런지 바삭한 식감은 약해지고 살짝 빵에 내용물 향이 베어서 좀더 진득하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다.
명란과 바게트의 조합이라...
쉽게 감은 안오지만 먹어보니 나름 이유가 있는 조합이다.
살짝 짭쪼름한 명란의 맛과 소스의 맛이 어우러져서 매력있는 맛이다.
한번 보다는 두세번 손이 갈때 훨씬 이해가 되는 맛...  
김도 살짝 올려 먹으면 바다느낌이 물씬 나는게 엄청 신기하다.   ^^

가격은 늘 그렇지만 오늘 기준이다.

쓸어온 녀석들...
시식 서비스도 주셨고 매장에서 판매하고있는 썬크림 샘플도 주셨다.
굉장히 친절히 응대해주셨고 불편한 점은 주차 빼고는 없었다.

메르시마마는 화학식품첨가제없는 건강한 빵을 지향한다고 한다.
또 이집만의 독특한 빵반찬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미리 예약해서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고 메르시마마의 각종 제품을 시식해볼수있다고 한다.
사진에 인스타나 카페 주소있으니 생각있으시면 예약하시면 되실듯...


메르시마마
평일 11시~ 19시
일요일 13시~ 19시
월요일 휴무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발한로 220-12
033-535-4310

KakaoStory@메르시마마
instagram@mercimama777
www.merci-mama.co.kr
http://blog.naver.com/sa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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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주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