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양산] 추울땐 뜨끈한 곰탕 한그릇 "가촌 곰탕"
갑자기 땡기는 곰탕 한 그릇...
근래 특별히 뭐 먹고 싶다는 생각이 거의 없이 지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곰탕 생각이 났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 찾아보니 가촌 곰탕이 가까이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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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보던 곳에서 3분 거리라 냅다 갔더니 점심시간인데도 조용하다.
평일인 데다 위치가 백호 마을 택지 안쪽에 있으니 찾아오는 손님 아니면 조용할 듯하다.
덕분에 부담 없이 혼밥 하기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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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니 아주머니들 말씀 나누시다가 급히 준비를 하신다.
곰탕 집인 만큼 가게에서 쿰쿰하달까 특유의 냄새가 나려니 했는데 문이 열려 있어서 그런지 그렇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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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 핫픽이라면 뚝배기 보신탕이라는 게 있다는데 밖에 현수막엔 있는데 메뉴엔 없다.
보신탕 이래서 그건 아니고 한우와 여러 가지 약재들 넣어서 만들어서 그렇게 칭한다고 한다.
요즘 컨디션이 영 엉망인데 "그럴까?" 하다가 그래도 처음이라 제일 기본인 곰탕으로 주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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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정하겠지만 곰탕, 설렁탕은 사실 깍두기가 절반은 먹고 들어가야 한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실 터~
근래 먹어본 깍두기 중에 이 집 깍두기가 적어도 내 입맛에는 최고였다.
다른 찬은 손도 안 대고 깍두기만 리필까지 해서 먹다가 "아차~!" 싶어서 다른 찬도 먹어봤다.
나쁘지는 않으나 깍두기만큼은 아니어서 다시 깍두기 공략~!!! ㅋㅋㅋ
모든 식재료 국내산 쓰신다니 그것도 마음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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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1만 원)
곰탕집이라니 곰탕부터 먹어봐야지...
국물이 눅진하고 진한게 꽤 좋다.
간이 안되어 있는 채로 나오기 때문에 소금, 후추는 취향껏 맞추면 되고 소면 넣고 먹으니 뜨끈한 게 뭔가가 가슴까지 느껴진다. ㅎㅎ
조금 아쉬웠던 건 한우라 그런지 성인 남성 잘 먹는 사람 기준에선 조금 아쉬울 수도 있는 고기양과 곰탕 대비 밥 양이 작다는 거...
그래도 소식하시거나 잘 먹는 분 아니면 사실 크게 부족할 것 같지도 않을 양이긴 하다.
진하고 뜨끈했던 곰탕국물에 밥 말아먹으니 속이 든든하니 추운 날씨에도 제격일 것 같다.
다음번에는 뚝배기 보신탕이라는 메뉴에 도전해 보는 걸로~ ^^
가촌 곰탕
055-382-6611
경남 양산시 물금읍 백호 2길 44
[네이버 지도]
http://naver.me/FAj7RJI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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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촌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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