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후] 레이 엔진 미미 3종 교환
레이 진동과 소음 줄이기 미미 3종 교환하기
레이의 단골 카센터에서 레이 엔진 미미 3종을 교환했다.
훼사원 유튜버님이 레이에 했던 작업이다.
그 영상 말미에 공구나 시설이 없다면 카센터에서 하라는 말... ^^;
(혹시 자가 교환한다면 훼사원 유튜브를 참조)
나는 똥손이므로 당연히 이 부류다.
어려운 작업은 아니라지만 작업하는 거 보니 어지간한 공구나 장비가 없으면 자가정비는 힘들듯 하다.
레이는 주로 이곳에서 정비한다.
주인장께서 착하시고 일을 제대로 하려는 태도를 가지신 분이라 무척 마음에 들어서다.
엔진오일을 갈아도 클리닝 오일로 폐유를 최대한 제거하고 신유를 넣는 식으로 작업하는 곳이다.
전날 미리 전화해서 주문했던 레이 미미 3종 부속
첫 사진의 마운트는 배터리 밑에 장착되는 엔진 미미고 제일 아래 부속은 엔진룸 열면 왼편에 바로 보이는 미미 마운트인데 신품은 진동을 조금 더 잡아준다는 추가 달렸다고 한다.
(떼낸 부속에는 추가 없다/빨간 원)
엔진룸 왼편으로 장착돼서 엔진을 잡아주는 역할인데 가장 메인의 역할을 하는 부속인 듯하다.
나머지 하나는 엔진룸 아래쪽에 장착이 되어서 잡아준다.
레이 엔진 미미는 세 군데로 분산해서 끊임없는 엔진의 움직임을 잡아준다.
먼저 레이 미미 부속 가격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부속 3종 해서 대략 12만 원 안 되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자가 정비가 아니라면 당연히 공임이 포함되어야 부담할 금액이고 내 경우는 다 해서 250,000원을 결제했다.
(비용은 각자의 발품으로 더 저렴하거나 더 비싼금액이 될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자~
여기까지 보면 과연 수리비용을 부담하면서 까지 가치가 있느냐 하는 게 가장 큰 현실적인 문제인 듯한데...
일단 교환 후에 진동을 상당수 잡는 건 팩트다.
기본적으로 나는 이렇게 정리하고 싶다.
일단 연식이 되면 하는 게 좋다고 추천하고 싶고 그전 조건이라면 차를 오래 탈거라면 웬만하면 10만을 넘기면 한번 고민해서 되도록 15만 안에 하는 거 추천하고 싶다.
당장 진동 감소만 생각할게 아니고 엔진의 진동을 감소시키면 엔진 수명도 증가한다고 봐야 한다.
계속된 진동으로 차체와 마찰이 강해지면 고속 회전하는 엔진에 균열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요지가 많다.
결국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오래 타려면 고려해 보고 어지간하면 교환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