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후] 레이 엔진 미미 3종 교환
레이 진동과 소음 줄이기 미미 3종 교환하기
레이의 단골 카센터에서 레이 엔진 미미 3종을 교환했다.
훼사원 유튜버님이 레이에 했던 작업이다.
그 영상 말미에 공구나 시설이 없다면 카센터에서 하라는 말... ^^;
(혹시 자가 교환한다면 훼사원 유튜브를 참조)
나는 똥손이므로 당연히 이 부류다.
어려운 작업은 아니라지만 작업하는 거 보니 어지간한 공구나 장비가 없으면 자가정비는 힘들듯 하다.
![](https://blog.kakaocdn.net/dn/bHGrde/btsBRRTYsxL/KOmP2m53FYp4fvFWI82TgK/img.jpg)
레이는 주로 이곳에서 정비한다.
주인장께서 착하시고 일을 제대로 하려는 태도를 가지신 분이라 무척 마음에 들어서다.
엔진오일을 갈아도 클리닝 오일로 폐유를 최대한 제거하고 신유를 넣는 식으로 작업하는 곳이다.
![](https://blog.kakaocdn.net/dn/b0EQIY/btsBXGczTkc/Mv7RuacFer2rM4Nf1zVQX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pz1Wx/btsBT3e9Lgh/4oomam7wEHcVIk0ajhkSh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fYsk/btsBUBvVo30/m0uV5p6ca18iQSZZKKhh4k/img.jpg)
전날 미리 전화해서 주문했던 레이 미미 3종 부속
첫 사진의 마운트는 배터리 밑에 장착되는 엔진 미미고 제일 아래 부속은 엔진룸 열면 왼편에 바로 보이는 미미 마운트인데 신품은 진동을 조금 더 잡아준다는 추가 달렸다고 한다.
(떼낸 부속에는 추가 없다/빨간 원)
![](https://blog.kakaocdn.net/dn/KFXcb/btsBJcYNihh/ft3MKwShYdsS8kvUdd06R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UNFBf/btsBXJUHrMV/QvhOhaN2eI3Vfrjo4Ga02K/img.jpg)
엔진룸 왼편으로 장착돼서 엔진을 잡아주는 역할인데 가장 메인의 역할을 하는 부속인 듯하다.
![](https://blog.kakaocdn.net/dn/er37A8/btsBXIuHpEG/82uiYSMiH1s54UCysWMph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yBxy4/btsBT9NmUC6/tFOPVkZtyi7Hkjnh2yWwVk/img.jpg)
나머지 하나는 엔진룸 아래쪽에 장착이 되어서 잡아준다.
레이 엔진 미미는 세 군데로 분산해서 끊임없는 엔진의 움직임을 잡아준다.
먼저 레이 미미 부속 가격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부속 3종 해서 대략 12만 원 안 되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자가 정비가 아니라면 당연히 공임이 포함되어야 부담할 금액이고 내 경우는 다 해서 250,000원을 결제했다.
(비용은 각자의 발품으로 더 저렴하거나 더 비싼금액이 될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자~
여기까지 보면 과연 수리비용을 부담하면서 까지 가치가 있느냐 하는 게 가장 큰 현실적인 문제인 듯한데...
일단 교환 후에 진동을 상당수 잡는 건 팩트다.
기본적으로 나는 이렇게 정리하고 싶다.
일단 연식이 되면 하는 게 좋다고 추천하고 싶고 그전 조건이라면 차를 오래 탈거라면 웬만하면 10만을 넘기면 한번 고민해서 되도록 15만 안에 하는 거 추천하고 싶다.
당장 진동 감소만 생각할게 아니고 엔진의 진동을 감소시키면 엔진 수명도 증가한다고 봐야 한다.
계속된 진동으로 차체와 마찰이 강해지면 고속 회전하는 엔진에 균열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요지가 많다.
결국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오래 타려면 고려해 보고 어지간하면 교환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