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경남/하동] 배달민족의 얼을 이어오는 삼성궁 6

라미네즈 2011. 8. 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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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너무 안개가 심해서 사진이 다 이모양입니다...

그래도 보정없이 그냥 올리는 저의 특성상....

사진으로는 뿌옇기만 하지만 사실 이날 여기는 안개까지 더해져서 한층 더욱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아늑한게 좋더군요....



여기가 삼성궁에서 한인, 한웅, 단군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입니다...

그런데 창호지에 구멍은 왜 그렇게 많은지....


안개탓에 더욱 분위기 있고 아늑한 연못....


사당 바로위에 이 정자가 있습니다...

시원한게 바람을 맞으면서 잠시 쉬기 좋더군요....










길변에 이끼들이 이렇게빼곡히 있더군요...

마치 이불처럼 포근해 보였는데...

사진은 그냥 그런.....


정말이지 이렇게나 많은 돌들을 누가 다 쌓았을까??




삼성궁을 나서는 대문입니다...

아까의 대문과 연결되었죠...

작은 통로인데...

이곳과 저곳은 마치 이승과 저승마냥 세상을 갈라놓는 통로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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