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나주] 시원한 영산강을 가로지르는 황포돛배 1
이곳 황포돛배는 나주 영상 테마파크를 찾아가는 길목에 있어 한번쯤은 경험해 볼만한 테마이다...
벌써 돛배라는 단어가 너무 설레이게 하는 느낌...
그 옛날에 사공들은 어떻게 다녔을까?
그런데 조금 아쉽게도 돛배이기는 하지만 외형만 그렇고 실상은 모터가 달린듯 하다...
그런데...
다른 배들과는 달리 엔진 소음이 거의 없다...
관계자께 한번 물어나 보고 오는건데...
넘 더워서 게으름이....
이런들 저런들....
시원하게 영산강 뱃길을함 달려보자....!!!
황포돛배 이용요금 시간...
시간은 정해져 있긴 한데 손님이 없으면 운행이 안될수도 있다고 한다...
3명 이상 일행이 되시면 걱정없이 고고~!!!
나루터 옆에 위치한 매표소...
여행 다니면서 안타까운게 이곳도 4대강 공사가 한창이라 진입로등은 안습....
진입로를 찾아 들어가면서도 이곳이 "맞나?" 하는 생각이들 정도...
콘테이너 매표소 옆에 있는 나루터...
옛날의 그것과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돛배 체험을 해본다는 즐거움은 작은 설레임으로도....
돛배에 올라타고서.....
어쨌거나 저쨌거나 돛배이긴 하지요?
사실 오늘 저희들이 가고자 했던 나주 영상테마파크가 영산강에서도 보입니다....
사실 이날도 무척 더웠는데 돛배에서 맛보는 영산강의 시원한 바람을 잊을수가 없네요...
황포돛배가 운행하는 영산강변에는 종점으로 쓰이는(?) 석관정외에도 정자들이 좀더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께선 좋은 경치가 있는곳에 꼭 이런 정자들을 지어 늘 자연 경관들과 함께 했었다는 여유가 너무 부럽네요...
이런 좋은 경치 주변에서도 4대강 공사로 포크레인과 덤프들이 줄지어 들락날락거리는게 좀 아쉽게....
나주 영상테마파크와 4대강 공사중인 포크레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