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거제] 거제도의 새로운 명소 지심도 8

 

 

지심도를 한바퀴 돌아 나오니 다시 선착장이군요...

조금아쉬운건 일본군이 만들었다는 대포진지와 탄약고를 가보질 못했네요...

산책로를 따라 돌다가 해양 수산 연구소인가 하는곳에서 아래로 내려갔어야 했는데...

길을잘못 잡은듯....

 

 

 

 

 

이제 거제도로 넘어가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하람이와 엄마는 먹을것 없으면 다니질 못합니다...

ㅋㅋ

 

 

 

 

 

배타고 멀어져 가는 지심도를 보면서....

안녕~!!!

 

 

 

 

 

 

 

 

인근에 이런 큰배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운항중인 선박들도 있지만 대부분 인근 거제도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들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인수하기 전에 여러가지 실험및 테스트를 거쳐서 인수인계를 한다고 하네요...

우리가 탄 배의 선장님이 이곳에 새 배가 많으면 거제도 경기가 좋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말이 되네요... 크크크...

 

 

 

 

 

돌아오는 길에 다시 들른 거가대교 휴게소...

해가 지면서 멀리 거가대교도 보이고...

사진기로 장난을 좀 쳐봅니다...

 

 

 

 

 

 

 

 

 

명암을 조금씩 다르게 줘봤는데...

그것만 해도 색감도 너무 다르고 느낌도 너무 다르군요...

역시 DSLR의 세계는 넘 심오합니다...

언능 고수를 만나 전수를 받아야 할텐데... 크크크...

 

 

 

 

 

이걸로 오늘 우리 가족의 지심도 여행을 끝이네요...

지심도 좋은 섬입니다...

나올때 산행단체의 아주머니가 "뭐 볼것도 없네!" 하시는 얘기도 들었지만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지심도는 구경꺼리를 위해 찾는 섬은 아닌것 같습니다.

멋진 경치와 자연의 숲이 그만인곳이라...

또 몇번 말씀드렸지만 완만한 지형이 아이들이나어르신들도 산책하시기 좋아 가족단위고 가시면 좋을듯합니다.

멋지고 근사한 자연숲 여러분들꼐 권해드립니다..

즐겁고 근사한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