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주] 느즈막한 오후에 들렀던 경주 3

베트남 왕궁 특별 전시회

지금이야 아시아의 후진국측에드는 베트남이겠지만(절대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한때는 굉장히강력한 문화를 일구고 번성시켰다고 합니다.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들 처럼 폐쇠적인 정책등으로 서구화에 늦어지면서 지금은 못사는 나라쯤으로 치부가 되어버렸지만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도라든가 태국도 마찬가지고 그 나라들의 전통과 문명은 서구의 그 어느것과 비교해도 상당한 퀄리티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꽤 볼만한 전시회였네요..

베트남 특별 전시관을 나와서 국립 경주 박물관 정원과 특별 전시관 옆의 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국립 경주 박물관 입구 부근...

경주하면 다들 수학 여행들 다녀오셨으리라...

경주하면 떠오르는 신라 문화권의 보물중에 대표보물이죠...

다보탑...

비록 10원짜리 동전에 새겨져있으나 그 값어치는 어마어마한...

다보탑에 필적하는 석가탑..

경주로 대변되는 신라문화의 가장 특징적인 두 거탑이 국립 경주박물관에도 있습니다.

물론 불국사에 있는게 진짜고 여기는 재현한것이지만....

다들 수학여행으로 익숙하신....

저물어 가는 해가 너무 이쁩니다.... ^^

미술관의 한켠에 각종 탑들을 만들었던 흔적등을 재현해놓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