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서울] 서울 청계천 야간 여행/ 서울 숙박

라미네즈 2009. 8.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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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mb의서울시장 재임시절 최고의 업적으로 꼽히는 청계천에 들렀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더위를 달래고 있더군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서울 광장은 여전히 전경들과 전경 버스들이 주변을 막고 있는 부담스런 장면도 있었지만....

야간이라 사진이 좀 그렇네요.. ㅎㅎ ^^:



청계광장에서 시작되는 청계천 지점....



시작 지점에 전경....



많은 시민들이 야간에 더위를 달래는데....

물에 발도 담그고 음료와 먹을거리를 준비해서 즐기는 밤문화가 너무 부럽군요....

양산 촌에는 이러기가....

그런데 발 담궈도 되는지....

물에서 냄새는 좀 나던뒈... ^^;;


그러나 가족 단위로 나와서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너무 진한 애정표현을 일관하는 커플들도 있더군요...

요즘 아무리 개성시대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지킬건 지키는게....

나도 늙은 세대인가???


주변에 조명이 많으니 물을 찍어도 색감이 좋네요...



자세히 보시면 시종일관 애정표현으로만 시간을 떼우는 커플도 보입니다...

문듸덜....

내가 넘 촌스럽나?

하지만 어린아이가 보기에 좋지는 않을듯....

### 서울 숙박...... ###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찜질방에 가서 잤습니다...

아이가 있는 입장에서 몇곳에 모텔에 가보았으나 토요일이라 그런지 썩 그렇더군요...

하다못해 서울에 자랑거리인 120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아 모 호텔번호를 받아서 연락을 하니 웬걸 받지를 않더군요... 참나....

이런 저런 방황 끝에 네비에 대고 찜질방 10km 이내라고 검색주문을 하니 24시간 한다는 연세대 근방에 찜질방이 나오더군요.


홍은사든가 절 입구에 있는데 나름 괜찮더군요....

서울 도심에서 가까우면서 천연 불가마 찜질을 할수있는곳이 별로 없다고 하던데....

서울은 시설이 좋은 찜질방이 많으니 아마도 왠만하면 찜질방도 권할만 하더군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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