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헤이리 마을...

큰 맘먹고 떠난 파주 여행 임진각에 들렀다가 인터넷으로 보고 가본 헤이리 마을....

역시 서울 경기권이 문화는 단연 앞서는군요...

지방에 사는 사람으로선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사실 저녁답에 도착을 했습니다만....

마나님과 따님께서 피곤하여 차에서 한잠 주무시는 바람에 시간이 늦어 사진을 별로 못찍은데다...

그 마저도 다 엉망이라 삭제감이군요.... 흐....

주차된 차들만 없다면 좋은 그림일텐데....

마을내에 다리가 좋아보여서 찍었는데...

이때는 이미 해가 져서 어둑해진 무렵이라 사진이 눈으로 본것 만큼 나오진 않네요...

헤이리 마을은 저마다 독특한 건물들과 조형물들이 눈길을 끄는 마을입니다.

각각에 건물을 지은 주인들의 독특한 취향에 따라 만들어지니 모양도 색깔도 다 제각각이죠...

그러나 대체적으로 상업성을 띄고있다는 아쉬움이 조금 그렇더군요...

하긴 그렇지 않고 순수 주거지라면 사람들 들락거리는게 좀 그렇겠군요...

인근에 파주 영어마을이 있어 색다른 볼거리가 좋았습니다....

너무 늦게 가서 아쉬움이 남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