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경북/경주] 가끔씩 가는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라미네즈 2009. 6. 9. 17:27
반응형


경주 보문호엔 가끔씩 갑니다.

집인 양산에서 비교적 가까운거리라 바람 쐬는 차원에서...

그간 자주는 갔어도 저걸(오리배?) 타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시승(?)을 해보게 되었네요...

요금은 몇천원 수준이고 초등생도 요금을 받습니다.

근데연식을 좀오래된....


보문호 선착장 입구에서 한컷....

사실 여기는 아픔이 있는곳인데....


역시 보문호 근방에서..


선착장에서 배 기다리다가....

오리 유람선이 보문호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15분 정도 되더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는....


배안에서... 장난치는 몬순이....

배는 연식이 좀 있는 관계로 거슥합니다 ^^;


보문호에서 걸어 나오다가 호수에 비친 태양빛이 너무 좋아 찍어봤는데...

산책로를 거니는 연인이 나의 무절제한 샷에 침입을 하였군요...

이럴거면 조금더 포커스를 맞추는건뒈... ^^;

그래도 너무 이뻐 보여서....

경주는 사실 전국민이 다아는 관광지이죠..

너무 유명한 볼꺼리들이 많아 사실 하루에 다본다는건 거짓말이고요.

유적지들만 둘러보는데도 하루정도론 어림도 없을듯..

유적지를 제외하고는 보문호 근방에 놀이시설, 숙박시설등이 많으므로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듯...

참 경주에 가시면 경주빵이란걸 파는데요...

시내에 심심치 않게 가게들이 많음....

그런곳들에서 판매하는 빵중에 찰보리빵이라고 있습니다.

제 경우엔 경주빵보다 더 좋은듯...

방부제 같은게 안들어서 그런지 사가지고와서 한 삼일 되니 약간 시큼해지더군요...

찰보리로 빵을 만들고 사이에 팥앙금이 들어 가는데....

속이 쓰리거나 부담 스럽지도 않고 식사 대용으로도 굿~!!!

가격은 상자당 1만원 정도 하는듯....

경주에 가시면 꼭 맛보시기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