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보라카이] 남자는 삥꾸~ 유투브 채널 보라카이 생존기의 주인공 마사지샵 "헬로스파"

보라카이 3년을 가보지 못하면서 유투브 참 많이 봤다.
보라카이 관련해서 유투브 하시는 분들도 여러분 계시는데...
그중 오늘 소개하는 채널명 "보라카이 생존기"의 주인장이자 두커플이 주인공이다.
이분들은 팬데믹 직전에 보라카이에 맛사지샵을 인수하셨는데... 것두 2개나...
팬데믹이 터지면서 동생인 나나/완님 커플은 보라카이를 지키면서 구석구석 보라카이를 소개하기도하고 일상 브이로그를 통해 본인들의 삶을 조명하기도 했다.
나나님과 쌍둥이 언니 커플은 한국에서 여러가지를 지원하면서 버틴걸로 알고있다.


오늘은 그분들 가게 헬로스파로 간다.

깨끗이 정비된 디몰 레이크 호수...
오른편 간판이 보이는 쪽에 골목이 하나있다.

그 골목에서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된다.

헬로스파 외관...
디몰 버짓마트앞 레이크호수 건너편 골목안에 위치한다.
골목을 조금 들어가면 바로 눈에 띄인다.
남자는 삥꾸~!!! ㅋㅋㅋ

햐~ 이런 삥꾸 감성...
한국에서 소품들을 다 공수하셨다고...

보나 안보나 이 핑크룩은 나나씨 갬성이다.
아니 자매 두분이 충분히 이런 갬성이 있다.

완나커플과 딘나커플이 리셉션에서 격일로 근무하므로 도착하면 두분중 한분의 목소리로 마사지 오일등등을 안내받는다.

유투브로 늘 보다가 직접 만나게 되니 엄청 신기하고... 완전 연예인이다.

안내가 끝나면 이쁘게 꾸며진 리셉션 뒤편에 발을 먼저 씻어준다.

우리가족은 남1, 여2의 3인이라 가운데 커튼으로 가려진 6인실로 배정해준다.
센스가 역시~!!!
2층도 온통 삥꾸~!!!

마사지 룸들이 배열되어있다.
1층에도 몇개 보이던데...
규모가 그렇게 작은편은 아니다.
아~ 화장실은 1층에 있어서 리셉션 안내받고 미리 화장실 추천~!!!
화장실도 다 삥꾸다~!!! ㅋㅋㅋ

디몰 버짓마트 건너편에 킹쉬림프 간판이 보인다. 그건물 옆 골목으로 들아가면 된다.

이골목이다.
야밤 사진이라 간판이 잘 안보이는데...
골목위에 불켜진 작은 간판이 보인다.

3년을 보라카이에서 버틴 완나커플...
두분은 우리가 생소하겠지만 우리는 아주 친숙한 두분이다.
완님이 들고 계신 설문지로 각자에게 맞는 마사지를 최대한 구현하려한다.
2분 덕분에 저희도 3년을 많이 위로 받았다고 말씀드렸다.
완님은 마나님이 팬이기도 하고 울산분이라 더 반가웠다. ^^


그러고 보니 두번째 갔을때 딘나커플 계셨는데 사진이 없... ^^;

정작 선물을 챙겨주신건 딘나커플이닷~ ㅋㅋㅋ
써보니 좋다며 두분이 직접 챙겨주셨다.
아~ 이거 아까워서 쓰지는 못할것 같다. ㅎㅎㅎ


아~ 마사지~!!!
마사지는 리셉션과 테라피스트들 사이에 의사소통이 잘 되는듯 하다.
우린 부드러운 타입의 맛사지를 원했는데..
딱 적당하게 잘 맞춰줘서 아주 만족스럽다.

대체적으로 이번 여행에서의 마사지 샵들은 퀄리티가 좋은편이다.
이제는 거의 평준화되어서 일정 이상의 샵 대부분 잘하시는듯...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행가서 1일 1마사지 이상 하시는 분들은 되도록 압을 약하게 받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마사지 강하게 매일 받으면 오히려 컨디션이 안좋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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