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통영] 다이버와 낚시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노대도 1

오늘 소개드리는곳은 통영에 딸린 작은 섬 노대도입니다.

이곳주변에 많이 알려진 샤랑도가 있지요..

바로 인근에 있는 섬입니다.

뭐...

단도 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 찾아 가시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여객선이 다니긴 다닌다는 얘기를 듣긴했습니다만...

이틀을 있으면서 여객선을 보지는 못했네요...

사진은 없지만 버스정류장만 덩그러니 항구에 있더군요....

크크...

간단하게 안내드리면 이곳 노대도는 이곳에서 다이버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시는 전문강사님이나 아님 인근의 낚시객들을 상대로 하는 업소에 문의하셔야 찾으실수 있습니다.

다른 일반 여행지와는 달라서 가시기가 좀 그러네요...

저희는 다이빙강사와 장비도매를하는 동생의 권유로 따라 나서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같이 한번 가자고 권유를 많이 받았는데...

제가 다이빙의 세계를 모르는 사람이라...

크크...

그냥 휴양삼아 가자고 하더군요...

저희는 산등리조트를 운영하고 계시는 정강사님의 배로 노대도로 들어갔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오신 다이버님들도 계시는군요...

통영의 삼덕항에서 1km 남짓 더 들어간 작은 항구에서 배를 탔습니다...

고고~

저기 앞에 노대도가 보이는군요...

통영에서 배로 약 30분 정도 거리입니다.

노대도에 접근중....

정박되어진 하얀색 배가 이곳 산등 리조트 배입니다.

미리 예약을 하시면 통영에 데리러 나오십니다.

이곳은 노대도 산등리조트앞에 있는 항구입니다.

아주 작은 섬에 어업을 하시는분들이 이용하는 포구라고 해야겠군요..

다이버들을 태우고 바다에 나갔다가 배가 들어오고 있군요...

멋진 바다속을 맛봤을까요?

ㅎㅎ

저는 안하지만 다이빙으로바다속을 들여다 보는건 정말멋지다고 하더군요.

기회가 되면 한번 생각해 볼까?

장비야 동생있으니....

크크크....

노대도 작은 포구앞에 멋지게 병풍 처럼 둘러쌓인 섬이 좋더군요...

산등리조트 인근에서 본 다른섬의 풍경...

앞쪽에 섬들이 멋지죠?

노대도 산등 리조트 건너편의 풍경....

노대도를 산책하다 길에서 말라 죽어가고 있는 달팽이를 발견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물을 부어줍니다...

얘네들 살았을래나?

심각하게 상의중인 하람이 엄마와 라미 그리고 세연이....

노대도의 포구에서 바다를 보면 이런 작은 물고기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어선에 있는 뜰채로 한마리 낚기도 했네요...

물론 아이들 보여주려고... 보여주고는 아이들이 방생했지요...

크크....

노대도 섬은...

사실 다이버들과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섬입니다.

아직은 관광자원화 되어있는게 없다보니 경치는 좋으나 특별히 빼어나다고 하기도 그렇긴하지요.

인근에 다른 섬들도 다 가지고 있는 풍경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곳 노대도에서 하룻밤을 묵어가면서 정말 휴양 개념으로 잘먹고 잘 쉬고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