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사는 향기

[잡담] 개뿔도 없는 사람의 시국선언~!!!

라미네즈 2010. 12. 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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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세상으로...


그냥 적당히 못사는 축에 드는 대한민국에 그저 그런 서민입니다...

잘살고 못살고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간단하게 지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면 잘사는거고 다 못하고살면 못사는거다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그런 기준에서 전 못사는 쪽이군요... 흐흐흐...

뭐 애도 키우고 가장이다 보니 이제 내 하고싶은건... 흐흐....

쓸데없이 서론만 길어졌군요...

요즘 뉴스를 통해 접했던 몇가지 사건들을 통해 솔직히 느끼는 생각을 말해보려 합니다.

일단 지루할것 같거나 관심도가 떨어지면 바로 다음글로..... 크크....

얼마전에 대기업 몇세되는 양반이 못사는 사람 때리고 매값을 줬다죠??

그리고 어젠가 뉴스에 지하주차장에서 사람 친 여자 교사 동영상도 보았네요...

우리 사회에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나 관념 또는 윤리또는 도덕이라는 관점으로 보면 이건 아니어도 도가 지나치죠...

매값 그양반 평소에도 아랫것들이 지 관점에서 어긋나면 군대도 아닌데 막 드리댔다죠...

그냥 어렵게 입건해서 몇년이런거 하지말고 똑 같이 대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밥 남기면 밥풀하나에 빠따~ 한대... 한숟가락 흘리면 빠따 백대....늦잠자면분에 빠따한대씩....

좋아하는 빠따와 함께라면 그 양반도 좋아할텐데....

지하주차장에 그 아줌마도...

동영상 보니 참 그럽디다...

사건에 전말이 어떻든 일단괜찮냐? 부축이라도하고 하는게 사람 사는 방법인데....

거기서 싸움을 한다는건 지 기분 나쁘다는 이야긴데...

지 기분나쁘면 지 맘데로 하고 살아도 되나???

솔직히 저는 버스 운전을 하기때문에 이런 부류의 사람들 하루에도 너무 많이접합니다...

사소한것은 말도 할수 없을 정도로 많고 때때로 어처구니 없는 경우도 의외로 많죠...

실제 자기 기분이 나쁘다고 굴러가고 있는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에게 "나는 서서 얘기하는데 당신은 왜 앉아서 말하느냐?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원인분석이니 이런건 모르겠지만....

제가 느낀 경우에서보자면 지금의 이런 문제들은 결국 가정에서 교육이란걸 제대로 받지 못함에서 오는 문제들이라고 봅니다...

특히 요즘 인터넷에 김여사등으로 알려진 아줌마들의 무대포 정신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듭니다.

김여사들 뵈면 주변에 관계없이 오직 자신의 관점으로만 행동합니다.

대부분의 아줌마들에게 전수받은 자식들이 간이 커지고 또 그 간으로 내섀끼를 키우고 하다보니...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자식들을 길러내었던 훌륭한 어머니들도 많겠지만...

실례로 시외버스처럼 생긴 좌석버스 경우는 아이들과 엄마가 탑승을 하면 궁디만 붙이면 과자나 음료수등을 꺼내 나한입 내새끼한입을 시작합니다...

그것이 냄새를 풍기든 말든... 먹다가 흘리든 말든... 내옷에만 안떨어지면 되죠...

시트고 바닥이고 그냥 흘리면 끝이고... 요즘은 음료수경우는 또 남기는게 유행이더만요...

그게 흘러서 바닥도 엉망이고...

또 다먹고 나면 어떨까요?

물티슈 발사됩니다...

내주디 닦고 내 새끼주디 닦죠... 그리고는 앞에 그물망에 그냥 쑤시거나 아님 의자 사이등에 버립니다...

바닥에 안버리는거 보면 좋은 행동은 아니란거 같은데...

그럼 진짜 문제는 뭐냐?

내 금쪽같은 새끼가 그걸 몸소 직접 다보고 체험한다는 거죠...

그대로 따라합니다...

일부에서는 별문제 아닌것 처럼 사소한걸로 치부하더군요...

큰일 하시는 분들만 있는것 같네요..

니미럴... 그런다고 달라지는거 하나 없는데... 지 앞가림도 못하는것들이 헛지랄만 하는것 같아서...

뭐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그렇네요...

작은거 사소한거이지만 어릴때부터 봐온 부모(특히 엄마)를 따라하기 마련입니다.

다른 애피소드하나 말씀드리면...

바로 오늘 저녁때 노점에서 간식먹던 집사람이 급히 부르더군요...

한마디로 말하면 중딩이 녀석이 집사람에게 싸가지 없이 했더군요...

손가락을 밀면서 비켜요~했다던가...

집사람이 기분이 나빠서 나를 부르니 근방에 있던 제가 가니 금방 움찔하더군요..

아마 만만해 보이는 아줌마라 쉽게 생각했겠죠...

이게 사실 엄밀히 따지면 그 아이에 잘못이라도 그건 분명히 그애 부모의 잘못입니다...

결단코....

먹고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아님 내새끼는 기죽으면 안되어서.. 등등...

그런 멍청한 생각이 세상을 버리는거고...

단언컨데 반드시 그렇게 큰 아이들은 지 부모라도 늙으면 반드시 그렇게 대접합니다. 아니 그럴수 밖에 없죠...

그렇지 않을까요?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모든분들...

부모의 입장이신 분들도 계실테고...

자식의 입장이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런글 쓴다고 저라고 다 잘하고 사는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남일지라도 배려해주면서 살아보자는 심정에서 쓰는 글입니다...

중간에 욕지거리도 있고 눈에 거슬리는 부분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길지만 한번씩만 읽어봐 주시고 생각해봐 주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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