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족 여행 930

[강원/동해] 무릉별유천지

채석장의 변신 무릉별유천지 테마공원 한번 가보고 싶었던 무릉별유천지를 다녀왔다. 집에서 먼 거리의 동해시에 있는 곳이다. 무릉별유천지는 채석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테마공원인데 생각보다 경치도 수려해서 힐링하기도 좋은 곳이다. 오래전에 포천에 아트밸리를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폐 채석장을 이용한 아이디어는 같지만 분위기는 포천과 많이 달랐다. 도착해서 첫 번째 본 알파인 코스터 타는 곳... 왼편 아래로 큼직한 주차장이 있는데 승용차 기준으로 주차비 2.0원을 따로 받는다. 티켓 부스에서 입장료와 액티비티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성인 4.0)과 알파인 코스터 티켓(20.0)을 사서 알파인 코스터로 왔다. 오프로드 루지(15.0)가 재미있다는데 벌써 매진이라고 붙어서 할 수 없었고 티켓부스 옆쪽에 있..

가족 여행 2024.04.12

[충북/단양] 온달 동굴, 온달관

온달 관광지 내 온달동굴, 온달관 둘러보기 온달 오픈 세트장을 돌아보고 온달 동굴로 발걸음을 옮긴다. 세트장과 바로 붙은 곳이라 멀지 않고 동굴투어가 그렇듯이 천장 낮은 곳이 있으니 안전모는 필수다. 나무 데크를 돌아내려와 안전모를 하나씩 쓰고 입장~!!! 두 가지의 안내문을 다 읽어 봤으나 동굴의 나이나 종유석에 대한 안내문등 일반적인 동굴 안내문이었고 온달과 관련된 문구는 없는 순수 동굴이었다. 전체가 800m가량 되는 동굴인데 나이는 10만 년 이내 정도 될 거라고 한다. 온달 동굴도 다른 동굴과 크게 다를 건 없으니 머리 조심하고 그냥 쭉 보는걸로다가... 다른 동굴들처럼 관람객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철제 데크 시설, 안전 펜스 등이 있어서 크게 불편한 건 없으나 몇 곳은 낮은 곳이 있어서 머리..

가족 여행 2024.02.21

[충북/단양] 온달 관광지 온달 오픈세트장

많은 사극 드라마 배경이 된 온달 오픈세트장 단양에서 영춘면으로 가는 길은 남한강 옆으로 나란히 달리며 강가의 수려한 기암절벽이 감탄을 절로 부르는 눈과 마음이 행복한 드라이브 코스다. 온달 관광지는 그 이쁜 길을 끼고 들어와서야 찾을 수 있었다. 온달 관광지는 많은 사극의 배경이 된 오픈 세트장, 온달 동굴, 온달 산성과 마지막으로 온달관이 있다. 마감 시간이 임박해서 도착한 우리는 산성은 패스했고 세 군데를 돌아봤다. 기억에 4시 살짝 넘어서 도착해서 마음이 바빠진다. 온달 관광지 뒤로 산이 있으니 해도 더 빠르게 져버려 마음이 급해졌다. 널찍한 주차장을 벗어나 식당, 기념품등을 판매하는 상가를 지나 매표소로 향하는 발걸음이 급해도 눈 돌아갈만한 곳들이 제법 있다. 온달 관광지 입장료는.. 성인 5...

가족 여행 2024.02.20

[충북/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 핫플 여행지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에 가봐야겠다 싶었을 때 이곳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제일 관심이 많이 갔었다. 요즘 포항등 몇몇 곳에 이런 전망대 타입의 뷰 포인트들이 있지만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산 위에 만들었고 아래로 굽이치는 남한강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앞쪽에도 저수지인지 모르겠지만 산책할 수 있게 데크까지 마련되어서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한번 돌아보기 좋다. 산 위에 만든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모노레일과 셔틀버스로 접근이 가능하고 입장료를 내면 셔틀버스는 무료고 모노레일은 별도 비용이 추가되는 것 같다. 입장료 성인기준 1인 4.0 사진 가운데 아래쪽에 키오스크가 몇 대 있어서 티켓 구입하고 안내하시는 분도 있다. 모노레일(3.0), 짚와이어(3..

가족 여행 2024.02.16

[충북/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어쩌다 추억 여행 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의림지는 딸애 어린이 시절에 찾았던 곳인데 그 당시에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없었다. 추억도 되살릴 겸 오랜 시간이 지나고 다시 찾아온 제천 의림지는 여전히 고요하고 여유롭지만 겨울이고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찾는 곳이다. 산책하러 온 인근 주민들이나 나들이하러 온 사람들도 많아 의림지 옆의 작은 놀이공원은 아침부터 분주히 돌아간다. 날이 추웠는데 문이 닫힌 작은 가게 앞의 새끼 고양이들이 나와 햇볕을 쬐며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기 바쁘다. 산책로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날이 풀리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의림지는 추웠지만 대신 조용해서 힐링되고 산책하기 좋았다. 의림지 한쪽 구석으로 분수대와 그 뒤로 작은 폭포가 있는데 그곳이 용추폭포다..

가족 여행 2024.02.15

[충북/제천] 브라운 도트 제천역점

신뢰할 수 있는 가성비 호텔 체인 브라운 도트 단양에서 놀다가 제천으로 숙소를 잡았다. 숙소에 전권을 가진 마나님이 브라운 도트를 원했고 단양에는 체인이 없었고 옆동네 제천에 있었기 때문이다. 도착해 보니 제천역점이래서 나름 번화가인 줄 알았는데 생뚱맞게 그냥 조용한 주택가다. 다시 보니 제천역과 버스 터미널 사이 중간쯤 위치했는데 먼 거리는 아니래도 둘 다 몇 블록 떨어진 거리라 아주 조용한 동네에 있었고 주차는 앞에 그리고 길건너편에 전용 주차장이 이 마련되어 있다. 원두커피 맛집... 비록 머신 커피지만 아메리카노도 에스프레소도 좋고 제빙기가 있어 따아도 아아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거 아주 마음에 들었다. 아침이 되면 간단한 토스트와 버터, 잼이 준비된다. 카운터에는 굉장히 친절하셨던 직원분들이 ..

가족 여행 2024.02.14

[충북/단양] 수양개 빛터널

아름다운 선사 유적지의 밤 수양개 빛터널과 야외정원 수양개 빛터널과 야외정원은 앞전 포스팅했던 수양개 선사 유물전시관과 붙어 있다. 유물전시관을 보고 같이 보면 좋았겠지만 메리트가 있는 시간을 생각하지 못하고 방문해서 해 질 때까지 도담삼봉과 단양 구경시장을 거쳐 다시 돌아왔다. 현재는 14시부터 운영을 한다지만 낮에 가는 것보다 해가 진 뒤에 가는 게 훨씬 메리트가 있는 곳이다. 방문 계획이 있다면 방문 시에 운영시간을 꼭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고 현재는 2월 1일부터 14시 ~ 21시까지 운영한다. 겨울시즌에는 아무래도 저녁에 춥기 때문에 따뜻하게 준비를 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다시 찾은 수양개 선사 유물전시관은 오히려 해가 진 뒤에 방문객이 더 많은건 빛터널과 야외정원 탓이다. 유물전시관 포스팅..

가족 여행 2024.02.09

[충북/단양] 수양개 선사 유물전시관

첫 인류 그들의 삶 들여다보기 수양개 선사 유물전시관 웬만한 사람들은 한두 번씩 이런 선사시대 전시관을 둘러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주먹도끼, 빗살무늬토기, 뗀석기, 간석기 등을 들어보고 또 직접 보기도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전시관을 지나치지 못하는 건 우리와는 너무 다를 그들의 삶에 호기심이 많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들은 대자연속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충북 단양의 남한강변에 수양개 선사 유물전시관이 자리 잡고 있다. 넓은 주차장도 전시관 바로 앞에 있다. 사진 가운데 건물이 전시관이고 왼편에는 뒤에 포스팅될 수양개 빛터널의 입장권 부스가 있다.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은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 기준 1인 2,000원이고 청소년 1,000원, 어린이 800원을 받는다. 수양개 선사 유물 전시관의 입..

가족 여행 2024.02.05

[강원/강릉] 아르떼 뮤지엄 강릉

그래픽 아트의 세상 강릉 실내 여행지 추천 비가 제법 내리니 가보려고 했던 곳들이 다 별로다. 그러다 찾아낸 강릉 아르떼 뮤지엄... 이전 강릉 방문 때는 몰라서 못 갔던 곳이라 비 오는 날 사람은 많겠지만 어쩔 수 없이 찾기로 했다. 아르떼 뮤지엄 강릉은 강릉 초당동에 있는데 밥 먹은 강릉 불고기 초당점 하고 가까워서 밥 먹고 나서 안 가볼 수도 없을 정도로 가까운 차로 5분 정도 거리다. 사진이 이쁠 것 같아 많이 찍었지만 사실 아르떼 뮤지엄의 전시는 그래픽이거나 색깔이 변해가면서 또 다른 감동을 주는 게 특징인데 사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그래픽은 너무 큰 차이가 있어서 짧지만 영상도 몇 개 찍었다. 아르떼 뮤지엄 강릉에선 위에 쓴 대로 그래픽 전시, 조명을 이용해 생동감 있고 실감 나는 작품들이었다..

가족 여행 2024.01.15

[강원/강릉] 브이브이 호텔 (V V HOTEL)

이곳은 호텔인가 모텔인가... 당일 예약 가성비 호텔 추천 어쨌든 깔끔했던 호텔 브이브이 호텔 정해놓은 목적지 없이 바다 보러 정처 없이 떠난 길이라 주로 그렇듯 예약 따위는 하지 않았다. "암만 연말이래도 어디 한 몸 뉘일 때 없을까?" 언제나 맨땅에 헤딩이다. 그러나 연말이라 그런지 숙박 업소들의 상황이 만만치 않았다. 역시나 마지막 방법은 강릉의 모텔촌들이 모인 곳이 마지막이었다. 그러다 찾은 브이브이 호텔... 여긴 호텔일까 모텔일까? 무척 정체가 아리송했지만 그까짓 게 뭐 중요하다고... 그냥 깨끗하면 된다... 도심지이긴 하지만 브이브이 호텔 주차장은 여유로웠다. 전용 주차장도 있고 호텔 입구 쪽도 있고 바로 앞에 공영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을 듯하다. 수수한 외관도 입구도 모텔이라고..

가족 여행 2024.01.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