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레일로 부담없이 즐기는 예당호 산책로도 잘 되어있지만 날씨도 덥고 도저히 걸을 생각이 안 드는 날... 그나마 구름이 있는 흐린 날이지만 습도 탓인지 더위는 여전했다. 그런 날 예당호에 닿았다. 예당호 일부만 둘러보는 거지만 마침 산책하지 않아도 되는 모노레일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타기 힘들겠지만 평일이라 무작정 찾아가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타볼 수 있다고 했다. 입구 쪽에 간판이 있다. 간판 앞으로 오르막에 작은 주차장이 3군데 정도 있고 간판 건너편에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당연히 티켓부스가 첫 번째... 왼편이 티켓부스이고 입장 시간에 맞춰 가운데 입구로 입장하면 안내받는 번호에 앉아서 대기해야 한다. 성인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