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광] 영광 백수 해안 드라이브 "영광 노을 전시관"

세상에 없는 영광 노을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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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바닷가를 보고 있는 작은 전시관이 하나 있다.

백수 해안도로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을을 전시(?)한 곳이다.  

한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로 간다.

아래층에 카페 있다고 홍보문이 있고 지역에 관한 노래를 부른 가수비(누구나 아는 그 비 아님 주의)도 있다.  

자그마한 전시관이지만 딱 봐도 바다 조망이 가능한 전시관이다.

1층 입구로 들어가면 되고 관람료는 무료다.

"어~ 시원하구먼~!!!"

입구 지나서 이 지역에 지형 모형을 만들어 놓았는데 조금 생뚱맞지만...  그런 걸로~  

온갖 예쁜 노을 사진은 여기서 다 보는 듯...

사진뿐 아니라 영상 전시관도 있어서 세계의 노을도 보여준다.  

그 외에는 노을이 만들어지는 원리라든지 노을에 관련된 소재로 몇 가지 전시물들이 더 있다.  

꼭대기층인 3층은 전망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바다 조망은 물론이고 노을 지는 시간에 이곳에 있으면 여름이든 겨울이든 로맨틱한 노을을 그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전시관으로써 크게 볼거리는 없지만 노을에 관한 전시는 거의 국내 유일이지 않을까 싶다.

노을 전시관을 나오면서 다시 보는 바다...


서해안도 서로 비슷하겠지만 누구나 부담 없이 드라이브하면서 마음에 드는 곳에서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  

그리고 근처에 나름 특색 있는 카페도 몇 군데 있고 노을전시관 건너편에는 캠핑, 온천도 즐길 수 있고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 리조트도 있다.  


해안 드라이브로 워낙 유명한 곳이지만 곳곳에 마련된 주차장, 전망대, 스카이 워커 전망대 등의 편의 시설이 좋아서 바다뷰 즐기기 좋은 점은 큰 장점이고 해안 따라 만든 산책로도 매력 있는 곳이다.  

당신의 방문 때 노을까지 있다면 이곳 노을 전시관에서 최고의 하루로 기억될 것이다.  



영광노을전시관
061-350-5600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957
하절기 (3월 ~ 10월) 10시 ~ 18시
동절기 (11월 ~ 2월) 10시 ~ 17시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5E3Yc3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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