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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사는 향기 15

[성묘/설맞이] 설 맞이 성묘 & 기운 넘치는 새해 되시길...

미리 성묘 다녀오기 설이 다음주로 다가왔다. 민족의 최대 명절이 설과 추석인데 고향과 가족, 친구와 더불어 함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소중한 날...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흐리고 흩뿌리는 비가 많네... 궃은 비에도 미리 성묘를 하겠다고 나선 가족들이 많아서 제법 차도 밀릴 정도다. 뿌옇고 흐린 하늘이지만... 하늘에 있는 모친과 큰삼촌을 뵈러왔다. 이번에는 명절에 일하느라 찾지 못할것 같아서 미리 뵈러왔다. "그곳에선 이런저런 걱정거리 없이 행복하신교?" 삼촌하고 가까운데 있으니 그나마 위안은 되네... 부모님이 없는 명절은 또 다른 느낌이다. 행복하고 건강한 설날 맞으시고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설명절 되길 기원 합니다. 지난 한해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요~!!!

[부산/기장] 부산 추모 공원

살다 보면 생길 수 있는 푸성귀 같은 소립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해서 찾는 이곳에도 가을은 왔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잘 버텨낸 색색들이 물든 나뭇잎들이 소복이 거리를 덮고 있네요~!!! 오늘따라 보고 싶은 그분께 인사드리려 왔습니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사람... 애정 하는 사람이 있겠지요. 생각을... 아니 마음을 바꾸는게 낫겠습니다. 늘 바뀌는 계절을 못 느끼고 사는 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나무가 초록잎을 내밀 때 어땠는지... 한창 뜨거운 햇빛을 가려줄 때 어땠는지... 여름 그 뜨거운 햇볕을 다 가려주고 난 뒤 거리를 덮는 지금은 어떤지... 이제 곧 아무도 나 다니지 않는 추운 겨울이 나무를 감싸겠지만... 그래도 그 안에선 포기 못하는 또 다른 나뭇잎이 다시 때가 오기를 차분히 기다릴 것입니다..

[경남/양산] 여유로운 토요일 저녁... 부코와 황산공원 산책하기

우리집 겸둥이 부코와 함께 집 근처의 낙동강변의 황산공원으로 나들이.. 요즘들어 삶에 질에 관심이 많아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그것의 기준에 맞게 사는걸까? 오랜만에 노을을 보니 왠지 센치한 감성이 돋는다. 우리 부코는 혓바닥만 아님 대박인뒈... 그래도 우리 가족 눈에는 최애 귀요미이다. ^^ 엄마와 산책하기... 이번주는 갠지 사장님 출산으로 댕댕이 유치원도 못가고... 그래선지 엄청 신났다. 그래봐야 5분 컷이겠지만... 울 부코는 다른집 댕댕이들과는 좀 다르게 산책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이불밖은 위험해 타입~ 그래도 1주일 넘게 집에만 있다가 나와선지 오늘은 5분 컷은 아니네... 노을이 이쁘게 진다. 각자의 삶에서 할일다하고 마지막을 태우는 노을 처럼 좀더 여유로워지고 좀더 부드러운..

[life] 세상 한켠의 작은 이야기...

무언가를... 언젠가를... 기다리거나 어쩔수없이 맞이해야한다면 그것은 자연스럽게 맞아야한다. 다만 얼마나 준비해놓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무엇이든 누구든 끝은 있는 법... 지금 무엇을 위해 아둥바둥 거리는건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한 발자국이며 그 소중한 발자국들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먼 뒷길에서 후회함이 없도록... 놓지말고 꼭 붙잡고 가자... 그래야 숨이라도 쉬어진다. 오늘따라 반딱이는 차가 이뻐보이네...

[잡담] 가슴이 훈훈한 이야기...

제가 좋아하는 동호회에 어느 회원분이 예전에 읽었던 글인데 다시 올리신다고 하시네요...아직 우리 사회가 이런분들 때문에 살만하다고 봅니다...더욱이 요즘 처럼 아이를 기르는 엄마들이 점점 편한것,내아이만 찾는 시대에 한번쯤 경종을 울릴만한 이야기 같아서... 어느 중고 컴퓨터 장사의 일기..................................................... 저는 중고 컴퓨터 장사를 합니다. 남이 쓰던 컴퓨터를 얻거나 헐값으로 사서 수리를 하고 업그레이드 하여 주로 인터넷이나 알림방 같은 곳에 광고를 내어 장사를 하고 있는데, 얼마 전 저녁때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아는 사람 소개 받고 전화 드렸는데요. 컴퓨터를 구입하고 싶은데, 여기는 칠곡이라고 지방인데요. 6학년 딸애가..

[잡담] 개뿔도 없는 사람의 시국선언~!!!

밝은 세상으로... 그냥 적당히 못사는 축에 드는 대한민국에 그저 그런 서민입니다...잘살고 못살고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그냥 간단하게 지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면 잘사는거고 다 못하고살면 못사는거다 이렇게 생각해봅시다...그런 기준에서 전 못사는 쪽이군요... 흐흐흐...뭐 애도 키우고 가장이다 보니 이제 내 하고싶은건... 흐흐....쓸데없이 서론만 길어졌군요...요즘 뉴스를 통해 접했던 몇가지 사건들을 통해 솔직히 느끼는 생각을 말해보려 합니다.일단 지루할것 같거나 관심도가 떨어지면 바로 다음글로..... 크크....얼마전에 대기업 몇세되는 양반이 못사는 사람 때리고 매값을 줬다죠??그리고 어젠가 뉴스에 지하주차장에서 사람 친 여자 교사 동영상도 보았네요...우리 사회에 지극히..

[잡담] 세상에 모든 잘난 사람들..

작금의 시대는 저 마다 잘난 사람들만 가득한 세상인것 같습니다....바보같은 사람 하나 없는....그렇게 잘난 사람들끼리도 그렇게 상처를 주고 받습니다...작은 일이지만 그렇게 상처를 주고 받는지도 모르고 살아갑니다....그러다 보니 마음에 가득한 화가 우리를 병들어 시들시들하게 합니다....활짝 핀꽃 처럼 다시금 활짝 웃을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래봅니다....그런 세상이 꼭 다시 올거라 믿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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