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전남/여수] 가성비 좋고 깔끔했던 여수 신상 호텔 "베이원 파크"

라미네즈 2025. 1. 8.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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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가성비 좋은 여수 숙소베이원 파크



어디든 여행을 가서 숙소를 정해야 할 땐 마나님 마음에 들어야 결정된다.

이번 여수 여행 숙소 베이원 파크도 그렇게 결정했다.



요즘 많이 생기는 주상복합 형태 건물에 레지던스형 호텔이었다.



큰 도로변에 입구는 호텔입구처럼 보이지는 않아서 대중교통 이용할 때는 조금 신경 써야 한다.




건물 옆이 호텔 로비에 정문인듯하나 이쪽으로 찾기는 쉽지 않은 동선이라 건물 앞뒤쪽에 문으로 들어와 찾는 게 일반적일 듯하다.



지하에 주차장이 있으나 건물뒤편에 건물 도로가 여유 있어서 이쪽에 주차하고 뒷문으로 들어갔다.  



뒷문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으로 이곳이 보이고 건물  앞으로 들어와도 이곳으로 오게 된다.  

간단한 체크인을 하고 리셉션 뒤쪽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면 된다.  

이 문 밖에도 엘베가 있는데 알고 보니 상가 전용이라 지하주차장과 2층까지만 운행되는 엘베다.  



배정받은 방은 314호
복도만 봐도 전형적인 레지던스 타입에 호텔이다.  



방문 앞 현관옆에 작지만 아주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었고 샴푸, 바디워시 정도에 어메니티가 갖춰져 있고 화장실 장 안에 드라이기가 구비되어 있다.  



장기 렌트하는 사람들을 위한 숙소이기도 하니 웬만한 가전도 준비되어 있고 빌트인 냉장고까지 다 준비되어 있다.  



신상 건물인지 하나하나가 다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어 룸 컨디션은 상당히 깔끔했다.



룸 크기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성인 셋이서 쓰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고 심플한 4인용 식탁은 아주 편하게 이용했다.



베드는 더블+싱글 조합이라 성인 3명이 불편함 없이 하룻밤을 보냈고 베이원 파크에 기본 정책인지 모르겠지만 보통 2인 기준 요금에 사람이 추가되면 별도 요금을 받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별도 추가요금 없이 3인이 숙박을 했고 침대도 이불도 컨디션 좋은 상태였다.


대부분의 다른 숙소들과 달리 베란다 공간을 쓸만하게 꾸며 놓아서 날씨 좋을 때는 여수 수산시장 횟집에서 포장해 온 회나 맛있는 음식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


베이원 파크는 숙소 가격이 저렴하고 신상 건물에 깨끗한 룸 컨디션 등이 장점이 좋은 호텔이지만 단점이라면 여행자들이 많이 다니는 여수항구에서 차로 대략 20여분 떨어져 있다는 것이고 대신 주변이 조용한 주택가라 소음 없이 편안히 쉴 수 있다는 점은 좋다.





베이원파크
061-681-3350
전남 여수시 웅천로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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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원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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