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전남/여수] 매력적인 여수 밤바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라미네즈 2025. 1. 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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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바다와 항구를 품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전국 여행을 다녀보면 케이블카를 운영 중인 곳들이 많다.

우리도 여러 곳에서 케이블카를 타보니 다들 경치가 빼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새롭게 접할 때마다 풍경이 기대가 된다.

오랜만에 여수를 찾았는데 예전 방문 때는 없었던 여수 해상 케이블카도 즐겨보기로 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여수 돌산도(섬)와 오동도 초입인 자산공원까지 운행되는 케이블카로 국내 최초 해상을 지나는 케이블카라는 타이틀이 있어서 초창기에 이슈가 많이 되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찾은 곳은 돌산도에 있는 돌산탑승장을 찾았고 주차장은 여러 곳이 있었으나 사람이 몰릴 땐 부족할 듯 보였다.



탑승을 위한 티켓팅을 하러 매표소로 가는 중...  
주차 후 보이는 건물을 돌아가면 뒤쪽건물 1층에 티켓부스가 있다.



요즘 케이블까 탑승장을 찾으면 어디든 두줄로 나뉘는 게 일반케빈과 크리스탈 케빈 탑승객을 나누기 위해서니 본인이 구입한 티켓에 맞게 줄을 서야 한다.  



오동도를 향해 고고~!!!



돌산도를 떠나 여수로 넘어오면서 좀 더 다채로운 그림이 펼쳐진다.  



거북선대교를 지나면서 아래 유명해진 여수 낭만포차거리가 보인다.



반대쪽은 여수항 전경이 보이는 뷰다.



앞쪽에 멀리 보이는 섬은 오동도이고 그 앞으로 케이블카 자산 탑승장이 보이고 오동도 입구에 있는 자산 공원까지 둘러볼 수 있다.

케이블카의 거리는 1.5km 정도로 짧은 편이고 편도 운행시간은 10분이 살짝 넘는다고 한다.  



자산 탑승장에 내려서 보니 앞쪽에 오동도 입구에 자리 잡은 소노캄 여수호텔이 보인다.  
앞전에 지인 여수 여행에 숙소로 추천했었는데 만족스럽게 이용했었다고 전했었고 다른 이용객들의 후기도 대체적으로 좋은 편인 여수 5성급 호텔이다.



자산 탑승장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하려면 아래쪽에 주차를 해놓고 이 타워를 이용해 올라와야 될 것 같은데 대중교통 이용자라면 이쪽으로 접근해서 왕복이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돌산탑승장 쪽은 택시를 제외하면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조금 더 어려울 듯하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오동도 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면 오동도와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정자가 나온다.

간단한 간식거리 판매도 하고 남산타워 마냥 사랑에 열쇠(?)도 팔고 있고 주변에 테이블등 앉아서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시설들이 있다.



정자 앞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수 앞바다 풍경...



전망대에서 풍경을 즐기다 다시 되돌아가는 길...



서서히 땅거미가 지면서 검붉은 하늘빛이 내비치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반짝이는 항구 주변에 불빛들도 빛을 얻는다.


마침 노을이 시작되는 시간이라 바다며 항구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게 아주 매혹적인 분위기다.

시간 감안해서 노을이 지기 시작할 때 케이블카 이용하고 내려서 낭만포차등 항구의 밤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갈 때와 다르게 조명이 이쁘게 들어오니 나름 분위기 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로멘틱한 선셋 시간에 맞춰 이용하면 여수항과 여수밤바다를 하늘에서 즐길수 있어서 독특한 감성이어서 여수 여행에 색다른 포인트였다.

이용 요금및 위치는 아래에서...

일반 케빈 : 왕복 대인 17.0, 소인 12.0
일반 케빈 : 편도 대인 14.0, 소인 9.0
크리스탈 왕복 : 대인 24.0, 소인 19.0



여수해상케이블카
061-664-7301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9시 30분 ~ 21시 30분

네이버 지도

여수해상케이블카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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