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휴가를 마치면서...

제주에서 휴가를 보냈습니다.

아니 벌써 꽤 되어버렸네요...

귀차니즘으로 하루하루 미루다보니...

인터넷으로 검색하며짜놓은 관광 일정을 마무리하고, 마나님이 꼭 들러보고 싶다는 제주 중문에 내국인 면세점에 들렀습니다. 아마도 여자분들은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일듯....

제주에서 돌아오는 남해훼리를 타고 녹동항에 다 도착했을때 보이는 녹동항 야경입니다.

어두워서 사진이....

제주 여름 휴가 시작점에 돌아왔습니다.

녹동항 신청사가 보이는군요....

이렇게 휴가도 마무리 되는군요...

역시 제주는 절경이 뛰어난 곳임은 아무도 부인할수없습니다.

이런 절경에서 휴가를 보냈다는게 너무 근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비용은 다른 휴가지 보다는 좀 더 든다는게 부담이기도 하죠...

우리 가족도 대략백오십만원 정도 비용이 들었네요.

다소 부담스런 비용이지만 5일동안 다른분들에 비해 많은 관광지를 돌아보았네요.

그러다 보니시간 압박이 좀 부담스러웠고, 상대적으로 비용도 좀 더 들어간것 같습니다.

제주는여행을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이 인터넷 검색을 하십니다.

흔히들 코스를 짜달라고 하시지만, 그렇게 쉽게 되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현지에 가시면 또 다른 변수도 많고....

무엇보다 이동에 들어가는 시간이 변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래 계획했었던 여행지를 돌아보는데 차질이 생기죠..

직접 인터넷 발품(?)을 파셔야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여러 싸이트와 여러군데질문/답변 같은곳을 참고 하시고 제주시등에서 보내주는 관광안내지도를 참고로

직접 동선을 그려보시면 해결이 가능할듯합니다.

그러고도 생기는 변수등을고려했을때 많아도 하루에 3~4군데 정도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고,

숙소를 한곳으로 정했다면숙소에서 먼곳부터 관람하시는게좋을것 같습니다.

관광지 선정은 인터넷 검색등으로(주로 사진위주면 더 좋겠죠...) 먼저 관광지를 선정하시고,

제주 관광지 티켓을 판매하는 여행사등에서 미리 해당 관광지들의 티켓을 먼저 구입하셔야 합니다.

제주는 입장료만 해도 상당한 부담이 되므로 조금이라도 줄이는게 도움이 되겠죠?

다 관람이 안되더라도 환불이 가능하므로 적당하면서도 충분한 정도의 관광지를 선정하시는게 좋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에서 추천을 해달라시면한림공원, 쇠소깍 테우 체험, 차귀도 잠수함, 김녕 미로공원, 난타 공연, 황금륭 버거,성산일출봉, 세계 자동차 박물관, 정방폭포, 코끼리랜드등은 꼭 한번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고, 취향에 따라써커스관람, 동물쑈를 하는 퍼시픽랜드, 이중섭 미술관등은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

요 근래 많이 알려진 우도의 경우는 저는 비추합니다. 역시 경치가 좋은곳이긴 하나 시간 비용대비해서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곳이구요. 성읍 민속마을같은 곳도 좀... 이곳은 한림공원에서 맛보기 정도는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많은 관광 여행지가 있으나저희 가족경험내에서드린 말씀입니다.)

참고로 제주도는 한라산 기준으로 십자로 그어보면서 이동시간을 생각해보면...

남북으로는 1시간 30분 정도는 생각하셔야할듯하고 동서로는 2시간 이상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제주는 생각보다 큰 섬입니다.

그리고 제주는 속도위반 단속등이 엄격한편이므로 직접 운전시에는 반드시 이점을 고려하셔야합니다.

이러한 점들이 시간이나 기타 사정에 의해 불가하다면 차라리 여행사에 상품을 이용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장단점있겠으나 전문가들이므로 제주에 현지 사정을 누구보다 잘아는 사람들이라 모를땐 차라리 여행상품을 이용하시는게 좋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하시는게 현명할듯합니다...

좋은 선택하셔서 좋은 여행 만드시길 바랍니다...

덧...

요즘 귀차니즘으로 블로그 포스팅이 많이 늦어집니다...

이론...

다음 여행지는 울진에 위치한 경북 민물고기 생태 체험관과 백암온천에 있는 한화콘도 온천입니다...

늘 꿈꾸는 좋은 여행... 그 설레임에 빠져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