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중에 맛집을검색후에 찾았습니다.
먹고 계산하려고 하는데 너무 밀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정신이없으신 할머니께서....
"그눔에 1박인지 뭔지 때문에 어찌나 손님들이 몰려드는지...."하십니다...
저희도 이집에서 맛보려고 영업시간까지 기다렸다가 맛보았습니다...
저희처럼 미리 와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좀 계시더군요...
어쨌거나...
1박2일 떄문에 난리가 났다는 강릉의 감자옹심이 집입니다.
보시는 집이 감자옹심이 집입니다.
저녁시간에 갔었는데...
이집은 저녁시간도 영업시간이 있더군요...
5시30분 부터던가?
저기 대문에 붙어있는 종이에 써있었는데 기억이....
보시는데로 가정집인데 개조를 해서 영업을 하시더군요...
대문으로 들어가면 예전70년대 스타일의 집입니다.
가운데 마루를 기준으로 오른편,왼편 마루건너에 방이 하나씩있고, 마루건너 방의 오른편에 부엌이 있습니다.
그럼 맛을 볼까요?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양념장....
강원도 스타일이더군요...
너무 좋아하는 감자떡....
그런데 이집은 다른곳에서 맛본 감자떡과는 좀 다릅니다.
떡 피가 보시는데로 거의 투명합니다.
맛도 조금 다르더군요...
쫀득하고 속의 내용물도 다른곳들과는 조금 다른듯....
암튼 맛이 좋습니다...
이게 이집의 옹심이 칼국수입니다.
그날 옹심이는 다 떨어졌다고 해서....
다른 분들도 유명하다는 옹심이를 맛보러왔는데....
다...
이넘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심심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딱 맘에 들더군요...
솔직히 추천하고 할만한지에 대한 자신감은 살짝 없기도 합니다만,
강릉을 가셨다면 한번 드셔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여행에 좋은 먹거리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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