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월] 조금 아쉬웠던 강원도 탄광문화촌 1

몇해전에 영월 여행을 하고 정선으로 넘어가면서 이곳 413번 지방도를 타고 넘어갔었습니다.

제법 구불하고 나름 고개도 넘어야하고 그렇죠...

그렇게 넘어가다가 지금의 이곳 탄광문화촌 자리에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당시엔 그냥 공사하나보다 하고 지나 갔었는데...

이자리에 강원도 탄광문화촌이 들어섰네요...

이번에는 정선을 여행하고 영월로 나오다가 생각이 나서 들러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니 이런 입간판이 있네요...

약간의 계단을 오르면 건물들이 있습니다...

입장료입니다...

탄광생활관에 들어서니 젤 처름 보이는것들 중에 가장 인상적이네요...

저도 사실 인터넷으로 봤을때 진짜 버스인가 했었는데...

그런건 아니고 만들어 놓은듯....

이곳은 탄광생활관이라고 광부들이 생활하던것들을 재현해놓은 전시관입니다.

집은 물론이고 마을, 그리고 각종 생활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고 보시는 버스와 정류장은 당시에 광부들이 버스로 출퇴근했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탄광이 있던 그대로 재현해 놓았네요...

당시 마을에 있던 학교교실....

이곳은 광부들이 일을 할때 쓰던 작업도구들을 전시해 놓은곳입니다....

당시에 생활상이 생생한 사진으로.....

이 장면이야 어딜가든.....

뻥이야~!!!

양조장....

저도 이런 세대는 아니지만 이런 이야기 많이 들었죠...

사실 나이는 엇비슷해도 도시민이라서.... 클... ㅋㅋ

마차상회....

아~ 이 일대...

그러니까 이곳에서 영월 방면으로 조금더 나오시면 실제 이곳의 주 무대였던 마차리 마을이 있습니다.

지금은 폐광이 되어서 광부들의 흔적은 없지만...

지금도 마차리 마을은 존재하고 있고 집집마다 담벼락에 이쁜 벽화를 그려놓아 또 다른 볼거리가 있네요...

자동차로 이동중에도 보실수가 있습니다...

얘기가 삼천포로....

그래서 마차상회인가 봅니다....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