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강원/강릉] 커피 좋아하는 울 가족의 맞춤 여행지 커피커퍼 2

라미네즈 2013. 5. 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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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박물관 탐방은 계속 이어집니다~!!!

 

 

 

 

 

 

 

 

 

 

 

꽤 의미있는곳이죠?

국내최초로 상업용 커피가 생산된 곳이라는건.....

 

 

 

 

 

 

다방....

어떤이들에겐 생소한 단어일수도 있겠지만 정감이 가는 단어이기도 하면서 왠지 좀 비호감스런 단어이기도 합니다.

 

시대상이랄까...

그 각각의 당시에 다방의 이미지가 좀 그러한것 같군요.

 

그러나 다방은 원래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그러니까 초창기에는 문인이나 예술인들이 주로 만나서 그런 얘기들을 나누는 장이었다고 합니다만...

근자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끼어 들면서 좀 그렇죠....

 

그래도 연배가 좀 있으신 분들에게는 다방이란 단어가 차와 함께 음악을 즐기고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정감있는 장소로 기억이 되시는듯 합니다...

제가 갔었던 그날도 지긋하신 분들이 오셔서 다방이란 단어에 그런 말씀들 많이 나누시더군요....

 

 

 

 

 

 

 

 

 

 

 

 

 

 

 

 

 

 

커피 관련 도구들 중에서 희귀한것도 많아서 탐나는 것들도 제법있습디다...

은접시와 에스프레소 잔도 그렇고...

 

우리가 알고 있는 커피의 세계도 이곳을 돌아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더군요.

우리 보다 일찍 커피 문화를 접한 서양이나 아랍권에서는 아주 다양한 커피 종류가 있고 더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한떄 카페인때문에 각성제니 뭐니 하면서 부정적이 이미지도 있었지만 하루 한두잔의 커피는 사람의 생활에 상당한 활력소가 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연구도 있더군요....

 

뭐 그런 과학적인 멘트를 날릴 처지는 아니지만...

커피....

사람들의 삶에 아주 깊숙히 스며있는것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전시관들 사이에 있었던 하우스에 커피 나무가 있더군요...

생각보다는 크지는 않았고 아직은 시기가 아닌지 덜 익은.....

 

 

 

 

 

 

 

 

 

 

멋진 로스팅 기계들과 잘 볶아진 커피 원두들....

이곳에선 원두 구입도 가능하고 커피 시식도 가능합니다.

 

아쏴~!!!   ㅎㅎㅎ

 

 

 

 

커피의 눈물... 더치...

말로만 들었지 만드는걸 직접 보기는 저도 첨이라....

신기하더군요....

아마 듣기로는 네덜란드 상인이 처음 만들어 먹었다는걸로 봐서는 커피를 싣고 가다 물에 젖은 커피에서 흘러나오는 커피물(?) 맛을 보고 만들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만....     흐흐흐흐......

 

 

 

 

 

 

꽤나 씁쓸한 맛입니다만 뭔가 뒷맛이 있긴 하더군요.

그러나 찬물에 우려낸 커피니 만큼 익숙하지 않아선지 낯선 느낌이 많답니다...

 

 

 

 

 

 

계곡의 젤 안쪽에 있는 카페....

무료 시식을 하고도 커피를 마시러 왔습니다.

맛있게 잘 말아(?) 주시는듯....

ㅎㅎ

 

 

 

 

역시 카페 내부에도 아기자기하게 여느 카페 못지 않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물론 커피 맛도 좋았구요...

 

향긋한 커피 향과는 어울릴것 같지 않은 산골짝 계곡에서 마시는 커피도 이루 말할수 없는 풍미가 있습니다.

 

 

한적한 곳에서의 커피 한잔 어떠신지....

좋은 사람들과 같이 즐겨보시길.....

 

 

 

 

 

강릉 커피 박물관 커피커퍼 홈페이지

http://cupper.kr/

 

 

 

좋은 하루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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