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밀면과 수제만두도 맛보기 날이 점점 더워지는 봄이니 꽤 만족스러웠던 가온밀면에 이번 여름을 맡겨도 될는지 싶어 재방문해봤다. 사실 마나님은 증산역 건너편에 옥천 밀면을 좋아한다. 옥천 밀면과 가온밀면은 스타일이 다르니 한번 맛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다시 찾은 가온밀면...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손님이 거의 만석이다. 남은 테이블이라고는 2인석뿐이라 그곳에 자릴 잡았다. 만족스러웠던 물밀면 (8,000원) 역시 육수가 군더더기 없이 시원하고 깔끔해 만족스러웠던 물밀면... 면도 적당히 쫀득하고 고명과 육수의 조합도 깔끔하다. 이번 여름에 자주 먹을 각~!!! 비빔 밀면 (8,000원)을 처음 주문했다. 나쁜 편은 아니지만 맵찔인 우리에겐 뒷맛이 조금 매운 편이다. 양념의 다른 맛을 느끼기 전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