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 초반에 몇군데 사장님들 찾아뵙고 인사드리면서 넘 많은 서비스를 주셔서 내내 얻어 먹고 다녔다. 배가 부른데도 계속 주심~!!! 슈퍼우먼이신 김반장님도 멋쟁이 엉뚱왕자 빅터 사장님도 마찬가지로 나온 음식 다 먹지도 못했는데 또 주시고... 또 주시고... 감사한건 물론이고, 두분의 정도 느끼고... 또 씩씩히게 보라를 지켜 오셨지만 한편으로는 그 정속에서 오히려 힘이 많이 드셨을거라는게 확 느껴진다. 힘내서 보라카이를 잘 지켜주신 두분께 감사드린다. 언제나 개코주점의 음식은 맛있지만... 이번에는 특히 맛보지 못한 음식도 많이 먹었다. 숯불삼겹살... 예전에는 한국처럼 직접 구워 먹었는데... 지금은 살짝 양념된 질좋은 삼겹살을 숯불에 2번 구워서 어르신이 직접 담근 숙성김치와 함께 주신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