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규모지만 강력한 맛집.. 애정하던 남도돼지가 없어지고 나름 방황(?)했었지만 집 근처에서 한집을 픽했다. ㅎㅎ 그남자, 고깃집...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시고 직원들도 대부분 친절하다. 물론 방역수칙도 최대한 잘 지키는듯 하다. 처음 시작은 허리 아파서 걷는 운동중에 우연히 발견한곳이고 미나리를 판매한다는데... 그것도 양산의 원동 미나리도 아니고 한재미나리를 판다는 입간판에 심한 끌림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마나님까지 뫼시고 첫방문... 가볍게 "만족"을 따냈다. 미나리는 향이 좋아서(물론 그걸로 불호도 있지만..) 돼지고기랑 정말 궁합이 좋다. 특히 한재 미나리는 노지 미나리로 거머리나 농약 걱정 안해도 되는 신선식품이다. (미나리를 잘라보면 속이 비어있지 않다면 노지 미나리이다... 아쉽게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