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네 추천 추어탕 맛집 동생이 추어탕 먹자고 급 연락을 해왔다. 맛있는 집이라며 얼른 오라고 성화다. 도착해 보니 집에서 몇 분 거리에 평소에도 지나다니던 길에 있는 설악 추어탕~!!! 한 번씩 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추어탕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먹어볼 생각을 안 해본 것 같다. 매장도 깔끔하고 반찬도 깔끔한 게 좋았고 전과 김치류등 반찬들은 준수한 솜씨였다. 다른 추어탕집과는 다른 점은 솥밥을 해준다는 게 포인트다. 개인적으로 솥밥이 나오는 식당은 어디든 환영이다. 사실 갓 지어낸 밥맛만큼 좋은 것도 없다. 얼큰 추어탕 (11,000원) 동생픽의 얼큰 추어탕은 맵찔이도 가능할 정도 맵기인데 말 그대로 얼큰한 정도라 솥밥과 같이 하면 딱 좋은 정도고 얼큰하기까지 하니 찐 보양이 가능할 듯하다. 솥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