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가성비 호텔 체인 브라운 도트 단양에서 놀다가 제천으로 숙소를 잡았다. 숙소에 전권을 가진 마나님이 브라운 도트를 원했고 단양에는 체인이 없었고 옆동네 제천에 있었기 때문이다. 도착해 보니 제천역점이래서 나름 번화가인 줄 알았는데 생뚱맞게 그냥 조용한 주택가다. 다시 보니 제천역과 버스 터미널 사이 중간쯤 위치했는데 먼 거리는 아니래도 둘 다 몇 블록 떨어진 거리라 아주 조용한 동네에 있었고 주차는 앞에 그리고 길건너편에 전용 주차장이 이 마련되어 있다. 원두커피 맛집... 비록 머신 커피지만 아메리카노도 에스프레소도 좋고 제빙기가 있어 따아도 아아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거 아주 마음에 들었다. 아침이 되면 간단한 토스트와 버터, 잼이 준비된다. 카운터에는 굉장히 친절하셨던 직원분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