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디저트는 언제나 달콤하다. 마리웨일 237은 마카롱과 커피/차등을 판매하는 디저트 카페이고 집 앞 상가에 꽤나 오래 영업해온 자생력 있는 가게인 것 같다. 코로나 시국등 어려운 시기에 많은 가게들이 폐업했는데 현재까지는 잘 버티는 가게 중 하나다. 근데 어쩌다보니 우린 이 마카롱집에는 겨울에만 오는 것 같아~!! 절친한 동생네와 맛있는 가성비 고깃집 식사를 마치고 이동이 불편한 상황이라 같은 상가 1층에 마리웨일 237을 찾았다. 그러고 보니 우연이겠지만 늘 겨울철에만 여길 왔었다는.. 올때 마다 커피향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마카롱은 마나님이 좋아하는 편이라 가끔씩 찾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왔다. 마카롱 종류도 다양하고 커피나 차 종류도 다양한 편이라 누구랑 함께 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