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경치와 노을을 즐기는 드라이브 코스 한 번은 가봐야지 하고 킵해둔 백수 영광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즐겼다. 밥 먹고 커피까지 마무리했으니 출발~!!! 법성면 굴비거리를 지나서 영광 대교 쪽으로 진입한다. 영광대교를 건너서부터 해안도로를 탄다. 대교를 건너면 바다 앞에 바로 주차장이다. 잠시 차를 세우고 영광대교를 보니 이쁘게 만든 다리다 싶다. 시간이 된다면 다리 건너기 전에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도 같이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강 건너편에서 보니 제법 웅장해 보이는 게 한번 가볼 만하게 보인다. 역시 서해구나 싶다. 자주 드라이브 하는 편인 동해에 비해서 뻘이 있으니 육지 쪽 물색은 확연히 다르다. 멀리 보이는 바다는 푸르지만 육지로 올수록 탁한 물색이다. 그래도 하늘과 맞닿은 바다가 시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