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겸둥이 부코와 함께 집 근처의 낙동강변의 황산공원으로 나들이.. 요즘들어 삶에 질에 관심이 많아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그것의 기준에 맞게 사는걸까? 오랜만에 노을을 보니 왠지 센치한 감성이 돋는다. 우리 부코는 혓바닥만 아님 대박인뒈... 그래도 우리 가족 눈에는 최애 귀요미이다. ^^ 엄마와 산책하기... 이번주는 갠지 사장님 출산으로 댕댕이 유치원도 못가고... 그래선지 엄청 신났다. 그래봐야 5분 컷이겠지만... 울 부코는 다른집 댕댕이들과는 좀 다르게 산책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이불밖은 위험해 타입~ 그래도 1주일 넘게 집에만 있다가 나와선지 오늘은 5분 컷은 아니네... 노을이 이쁘게 진다. 각자의 삶에서 할일다하고 마지막을 태우는 노을 처럼 좀더 여유로워지고 좀더 부드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