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한 번씩 찾게 되는 동태탕~ 며칠 전에 둘째가라면 서운할 재첩국을 올렸는데 2번째 속 시원한 로컬푸드 동태탕~!!! 바다의 수온 상승으로 명태가 안 잡혀서 어민부터 수급하시는 분들 모두가 애만 태우신다는 바로 그 물고기 명태, 이름만 해도 수십수백이나 된다는 서민들의 속을 따뜻하고도 시원하게 풀어준 국민생선이었지만 요즘은 거의 대부분이 러시아산이라고 한다. 인간들의 문제로 인하여 자연의 섭리를 뭉개버려 아쉬움이 남는 대표 피해 어종이다. 그래도 여전히 한잔 하신 분들의 속풀이나 시원한 그 맛을 사랑하는 분들의 애정 음식 중에 하나인 명태탕은 여전히 많은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양산 신도시 택지 안에 자리 잡은 양푼이 명태.대구탕 식당은 요즘 시국에 흔치 않게 꽤 버티고 있는 식당이다. 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