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슈 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통신사 무료 쿠폰을 년에 몇 장 주는데도 이상하게 영화관람이 그리 썩 내키진 않았다. 그러다 하도 요즘 이슈가 크다는 서울의 봄을 보시겠다는 마나님의 성화에 찾았다. 근처 롯데 시네마로 예약하고 가서 팝콘 하나 사려하니 요즘은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해야 한단다. 영화관에 일하는 직원을 많이 줄인다더니... 이렇게 아끼는데도 영화 비용은 오르기만 할까... 하긴 그 비용 온전히 다 주고 보는 사람도 얼마 없긴 하겠지만... 아무튼 나초세트 하나 주문하는데도 이런데 떨어지는 편은 아닌데도 처음이라 그런지 버벅거린다. "앞으론 이런데 적응 못하면 뭣하나 사 먹지도 못하것어~!!!" 오늘의 영화는 서울의 봄이다. 이슈가 된 지 좀 되었지만 우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