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바닷가 연인들 벤치가 있는 곳 부담 없이 세자트라 숲을 한 바퀴를 돌고... 어떤 용도 인지는 모르나 한쪽에 작은 조형물은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 같은 느낌이 든다. 쉼... 잠시라도 힐링이 가능한 숲이다. 세자트라숲의 가장 높은 곳이지만 전망이 아주 나이스 하지는 않아 조금 아쉽다. 내려오는 건 산길로 내려왔다. 세자트라 숲의 매력은 야산과 맞닿아 있어서 사람이 손댄 공원같이 정형화되어있지 않다는 게 더 매력적이다. 꾸안꾸라고 차던가 언덕길을 내려오면서 세자트라숲을 다시 보면 딱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무수히 많은 연인들이 찾았을 오두막 벤치... 그들이 함께 바라보았을 바다는 온통 핑크빛 바다였고 누군가에겐 차가운 겨울 바다였겠지만 어느 바다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 한편에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