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시원한 국물이 땡길때 찾는 전주 이가네 콩나물국밥 증산점 같은 체인인데 왜 가게마다 맛이 다를까? 이상하다. 최근에 몇 포스팅에도 쓴 건데... 같은 체인점이래도 가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 다른 메뉴들은 그렇다 쳐도 얼핏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쉬울 것 같은 콩나물 국밥도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난다. 왜 그럴까? 단지 손맛? 집 근처에 똑같은 상호의 콩나물 국밥집이 2군데인데... 다른 한 곳은 이 가게만큼 맛이 없다. 메인은 같은 재료와 같은 레시피일 텐데... 손맛과 부수적인 재료의 맛이 다를까? 아님 본점 레시피 외에 사장님들의 특별한 내공이 있는 걸까? 식당을 하는 지인들께 귀동냥해보면 프랜차이즈라도 본점 방침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양념 같은 재료들이나 부수적인 재료들을 추가해서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