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주의보가 내린 날 퍼플섬 몇 번 얘기했더니 갑자기 퍼플섬에 가자고 하는 마나님~ 꽤 먼 곳인데... 웬일이지? ㅋㅋ 저녁때 노을이 지는 시간이 좋다고 해서 대충 시간 계산해보고 길을 나선다. 거리는 서울보다 짧아도 시간은 서울보다 더 걸리는 신안의 퍼플섬~!!! 미국의 유수 언론사 CNN, 폭스뉴스 그리고 홍콩 매거진에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해진 여행지이다. 세계적인 여행지로 발돋움한 퍼플섬은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을 한국 남도의 끝자락의 작은 섬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퍼플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 전남 신안군 소재 안좌도, 반월도, 박지도 세 섬을 보라색 도보 전용 다리로 연결하고 섬에 지붕 등 섬 대부분을 다 보라색을 입히고 예쁘게 꾸며서 유명해진 곳이다. 또 반대로 국내에선 염전 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