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와 필라프 그리고 화덕 피자 어쩌다 집에서 뒹굴거리다 점심을 못 먹었단 생각이 문득 든다. 어딜 가볼까? 고민했지만 대부분 브레이크 타임이라 선택에 폭이 너무 좁다. 그러다 문득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영업하는 흥부네 화덕과 바로 옆에 한 곳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떠올랐다. 두 군데가 비슷한 메뉴라 더 오래 영업한 흥부네 화덕에 먼저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증산역 맞은편 골목 안에 있다. 매일 지나다니며 쳐다보기만 했는데 먹어보긴 처음이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화덕 피자가 전문점인데 피자가 안땡긴다는 마나님 어명에 그냥 패스되어버렸다... ^^; 사진 왼편에 유리창 뒤로 실제 화덕이 있는데 직원분들이 그쪽에서 많이 작업해서 사진 찍기는 좀... 매장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다. 식전빵... 화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