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필리핀/보라카이] 입도 / 출도

라미네즈 2022. 8. 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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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가 필리핀에서 유명한 관광지다보니 나름대로 지자체에서 코로나 관리를 한다.
그래서 만들어진게 입도전 QR을 원헬스패스와는 다르게 챙겨야한다.

원헬스패스는 인터넷 싸이트에 미리 등록해놓고 본인임을 인증 받는거라면 입도 QR은 그 원헬스패스와 더불어 다시 한번 감염자가 아니고 백신도 2차 이상 맞은 사람임을 다시 증명해야한다.

입도 QR은 현장 여건상 여권 전면과 더불어 미리 프린트해서 가져가고 제출해야 한다.
앞전글에 나름 포인트 레슨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 보라카이 입도

우기인 지금은 뒷쪽 바다(블라복비치쪽)이 잔잔한편이라 그쪽으로 배들이 드나든다.
공항에서 픽업 당했으면 우기철에는 여기앞에 내려준다.
까띠끌란 제티포트다.
티켓과 더불어 입도QR과 백신 증명서도 다시 제출한것 같다. 다 해야 보트 티켓을 준다.
같은걸 행정을 두번하는 필리핀 당국...



티켓, 환경세등을 구입하면 보트 좌석 번호를 나눠주는데 타는 보트의 좌석번호다.



그리고 10여분이면 도착하는 탐비산 제티포트...



밤에 도착한 보라카이 제티포트...
드뎌 보라카이 입성이다.
이후 각자의 숙소로 나눠져 배달(?)된다.



우리가족이 예약한 업체의 픽업트럭~
타고 숙소까지 이동... 대략 D몰 기준으로 숙소에 1~20분 안쪽으로 도착한다.

집을 떠나 숙소까지 이번 여행은 인천공항 까지 가느라 더 먼길이었다.




■ 보라카이 출도

나오는건 들어온것에 반대...
다만 나올때는 별도 서류 절차가 없다.



떠나는 날 보라카이 보라카이 포트에는 늘 아쉬움을 남겨놓고 온다.
그렇게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다와 섬은 여전히 아름답다.



이번에 이용했던 보라카이션의 호핑배중 하나인 화이트펄~
컨디션이 안좋은지 수리중이다.
곧 출정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얼른 컨디션 회복해서 아름다운 보라카이 바다를 누비길~



보라카이를 빠져나와 까띠끌란 제티포트...
샌딩 벤을 기다리며 한쪽 구석에서 담배하나로 아쉬움과 다시 올 그날을 기약해본다.


보라카이는 사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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